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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병상당 의사 서울대병원 71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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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853회 작성일 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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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병상당 의사 서울대병원 71명으로 최다

강원대병원 20.5명으로 최소

국립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대병원 88.5%를 제외하고는 모두 90% 이상의 충족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100%의 충족률을 보이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전국 국립대병원의 의료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의사 충족률을 보이는 곳은 1,143명의 정원 중 1,126명으로 98.5%를 충족시킨 서울대병원이었으며, 나머지 국립대병원의 경우 대략 93∼95%의 충족률을 보였다. <표5 참조>

또한 의사인력의 충족률에 비해 각 병원마다 직원 충족률의 편차가 큰 편이었는데,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이 95% 이상의 충족률을 보인 반면, 경상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은 9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강원대병원은 80%에도 못미친 79.4%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문옥륜 교수는 “의사직에 비해 간호직, 약사직, 행정직, 의료기사직 등 일반직의 충족률이 훨씬 낮을 경우 장기적으로 노사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소지가 될 수 있다”며 “최근의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으로 인해 정원은 동결하면서 부족한 인력은 비정규직으로 충원하려는 경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100병상당 인력현황을 보면 서울대병원이 7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대병원이 60.7명, 경북대병원이 57.6명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으며, 가장 최근에 설립된 강원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이 각각 20.5명과 22.8명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립대병원 평균으로는 의사직의 경우 51.6명이었는데, 이는 민간 3차 병원 평균인 52.5명과 비교할 때 적은 수치이다.

유지영 기자 molly97@fromdoc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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