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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원가, 수입은 최저 분양가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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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687회 작성일 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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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원가, 수입은 최저 분양가는 최고"
플러스클리닉, 타지역 대비 40~50% 높은가격 형성
서울지역 개원가의 수입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반면 분양가는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왜곡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플러스클리닉은 최근 2005년 1월 분양상가의 클리닉센터 시세를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역적으로는 서울에서의 분양 물량이 약 34%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물량이 약 82%로 집중돼 있었다.



지역별로 서울지역의 클리닉센터의 평당가가 약 1100만원으로 633만원 가량인 수도권이나 500만원대인 지방 클리닉센터와 비교할 때 약 40~50% 정도 이상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표참조]

이는 현재 서울지역 의사들의 수입이 연간 2억372만원에 그쳐 여타 지역과 비교할 때 가장 낮게 조사된 것을 감안할 때 분양시장이 많이 왜곡돼 있다는 분석이다.

클리닉센터의 평당 분양가는 약 740만원이었는데 이는 작년 6월과 비교시 약 15만원 상승한 것이며 층별로는 2층의 평균가가 77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플러스클리닉은 “서울 클리닉센터의 분양가가 타 지역의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며 “높은 땅값 등을 차치하더라도 서울 개원가의 수익이 가장 낮은 것을 감안할 때 클리닉센터 분양시장이 많이 왜곡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클리닉센터 분양 개원을 준비중인 개원의들은 단순한 분양정보만을 의지하지 말고 정확한 상권조사와 가격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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