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드 증후군 새로운 수술법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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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드 증후군 새로운 수술법 나와”
한양대병원 안희창 교수, ‘교감신경절제술’ 임상결과 발표
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손끝이 하얗거나 검게 변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레이노드 증후군에 효과적인 수술법이 나왔다.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는 최근 레이노드 증후군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수부의 작은 동맥을 확장시키는 ‘교감신경절제술’의 임상결과를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대한수부외과학회에 발표했다.
안 교수는 “교감신경의 선택적 절제술을 시술한 결과 혈액순환이 개선, 괴사된 손끝이 원래의 피부색으로 되돌아오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또 썩어 들어가던 손끝의 상처도 수술 후 1~2주 내에 나았고 통증이 심한 겨울철에도 자유롭게 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레이노드 증후군은 교감신경억제재(Reserpine), 알파아드레날린차단제(Phentolamine), 칼슘채널 차단제(Felodipine)등의 약물요법으로 치료했다.
정혜원기자 (hwjung@dailymedi.com)
2005-02-04 11:02
한양대병원 안희창 교수, ‘교감신경절제술’ 임상결과 발표
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손끝이 하얗거나 검게 변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레이노드 증후군에 효과적인 수술법이 나왔다.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는 최근 레이노드 증후군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수부의 작은 동맥을 확장시키는 ‘교감신경절제술’의 임상결과를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대한수부외과학회에 발표했다.
안 교수는 “교감신경의 선택적 절제술을 시술한 결과 혈액순환이 개선, 괴사된 손끝이 원래의 피부색으로 되돌아오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또 썩어 들어가던 손끝의 상처도 수술 후 1~2주 내에 나았고 통증이 심한 겨울철에도 자유롭게 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레이노드 증후군은 교감신경억제재(Reserpine), 알파아드레날린차단제(Phentolamine), 칼슘채널 차단제(Felodipine)등의 약물요법으로 치료했다.
정혜원기자 (hwjung@dailymedi.com)
2005-0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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