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골수줄기세포 이식해 척수신경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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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골수줄기세포 이식해 척수신경 재생
인하의대 연구팀, 환자 6명 일부 신경기능 회복 관찰
척추외상으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손상되어 완전 마비된 환자에서 환자 자신의 골수줄기세포 이식과 줄기세포 성장인자 치료를 병행하면 척수신경 재생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희망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 신경재생사업단(단장 박형천.사진)의 신경외과 척추수술팀과 생리학교실은 2일 2003년 6월부터 완전 척수손상 환자 6명에게 이같은 치료를 시행한 결과 일부에서 신경기능이 회복된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4명의 환자는 운동력이 약간 좋아졌고, 1명은 감각력이 좋아졌으며 나머지 1명은 호전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척수손상으로 사지마비나 하반신마비가 있는 환자의 대한 처치는 손상 초기에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지만 만족할만한 치료결과를 얻지 못했다.
또한 최근에는 스테로이드의 치명적인 합병증과 치료효과에 대한 문제점과 의문이 제시되고 있으며 지난 십수년간 재활치료외 에는 뚜렷한 치료법이 제시되지 못한 상태다.
이번 연구에서 수술을 담당한 윤승환 교수는 척수손상으로 완전마비가 발생한 환자에서 손상 부위에 환자 자신의 골수로부터 분리된 골수줄기세포를 환자의 손상 받은 척수에 주입하고, 수술후 주기적으로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투약했다.
그 결과 일부 환자는 임상증상이 호전될 것을 볼 수 있었으며 현재 치료효과에 대하여 추가검증을 추진중이다.
윤승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 이식의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GM-CSF라는 줄기세포 성장인자의 병행치료를 수행해 치료효과를 증가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치료 효과는 연구단이 동물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외 학회 및 학술지에 발표해 학문적 가치를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급성척수손상 동물모델에서 GM-CSF의 치료효과’는 척수손상치료의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여러 국제학회에서 우수학술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하의대 박소라 교수(생리학)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7차 세계조직공학학회에서 580여편의 논문 중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돼 L’Oreal Paris best poster award 상장 및 상금을 수여 받았다.
또 지난 10월 제54차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도 하윤 전임강사(의대 신경외과학)가 척수손상분야 우수연구논문으로 선정돼 미국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부터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12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될 제32차 미국척추외과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도 이번 연구결과는 2004년 최우수 기초의학연구 3등상에 선정돼 하윤 전임강사가 기념강의 및 수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제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인하의대 연구팀, 환자 6명 일부 신경기능 회복 관찰
척추외상으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손상되어 완전 마비된 환자에서 환자 자신의 골수줄기세포 이식과 줄기세포 성장인자 치료를 병행하면 척수신경 재생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희망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 신경재생사업단(단장 박형천.사진)의 신경외과 척추수술팀과 생리학교실은 2일 2003년 6월부터 완전 척수손상 환자 6명에게 이같은 치료를 시행한 결과 일부에서 신경기능이 회복된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4명의 환자는 운동력이 약간 좋아졌고, 1명은 감각력이 좋아졌으며 나머지 1명은 호전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척수손상으로 사지마비나 하반신마비가 있는 환자의 대한 처치는 손상 초기에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지만 만족할만한 치료결과를 얻지 못했다.
또한 최근에는 스테로이드의 치명적인 합병증과 치료효과에 대한 문제점과 의문이 제시되고 있으며 지난 십수년간 재활치료외 에는 뚜렷한 치료법이 제시되지 못한 상태다.
이번 연구에서 수술을 담당한 윤승환 교수는 척수손상으로 완전마비가 발생한 환자에서 손상 부위에 환자 자신의 골수로부터 분리된 골수줄기세포를 환자의 손상 받은 척수에 주입하고, 수술후 주기적으로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투약했다.
그 결과 일부 환자는 임상증상이 호전될 것을 볼 수 있었으며 현재 치료효과에 대하여 추가검증을 추진중이다.
윤승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 이식의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GM-CSF라는 줄기세포 성장인자의 병행치료를 수행해 치료효과를 증가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치료 효과는 연구단이 동물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외 학회 및 학술지에 발표해 학문적 가치를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급성척수손상 동물모델에서 GM-CSF의 치료효과’는 척수손상치료의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여러 국제학회에서 우수학술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하의대 박소라 교수(생리학)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7차 세계조직공학학회에서 580여편의 논문 중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돼 L’Oreal Paris best poster award 상장 및 상금을 수여 받았다.
또 지난 10월 제54차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도 하윤 전임강사(의대 신경외과학)가 척수손상분야 우수연구논문으로 선정돼 미국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부터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12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될 제32차 미국척추외과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도 이번 연구결과는 2004년 최우수 기초의학연구 3등상에 선정돼 하윤 전임강사가 기념강의 및 수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제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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