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인공고관절’ 국산화 성공
페이지 정보
본문
코렌텍, ‘인공고관절’ 국산화 성공
내년 중순께 상용화…“320억 규모 수입대체·수출효과”
엉덩이 관절이 손상됐을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 고관절'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의료벤처기업 코렌텍(대표 김범규)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인공고관절 국산화에 성공, 임상시험을 마쳐 내년 중반께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코렌텍은 지난 2001년 9월 인공고관절 개발을 완료한 이래 지난해 9월 강남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쳤다.
이 제품은 수 명이 긴 세라믹 재료를 사용해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골격에 맞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공고관절 제품이 국산화될 경우 지금까지 전량 수입하던 인공 고관절 수입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오는 2007년 기준으로 내수시장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30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코렌텍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30차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인공고관절의 임상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내년 중순께 상용화…“320억 규모 수입대체·수출효과”
엉덩이 관절이 손상됐을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 고관절'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의료벤처기업 코렌텍(대표 김범규)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인공고관절 국산화에 성공, 임상시험을 마쳐 내년 중반께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코렌텍은 지난 2001년 9월 인공고관절 개발을 완료한 이래 지난해 9월 강남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쳤다.
이 제품은 수 명이 긴 세라믹 재료를 사용해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골격에 맞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공고관절 제품이 국산화될 경우 지금까지 전량 수입하던 인공 고관절 수입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오는 2007년 기준으로 내수시장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30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코렌텍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30차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인공고관절의 임상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