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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균 의사 '40세·월수입 4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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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280회 작성일 04-09-01 00:00

본문

한국 평균 의사 '40세·월수입 415만원'
약사 평균나이 45.5세·月 259만원 수입
우리나라에 서양의 현대의학이 도입된 지 100여년이 지났다. 이 기간동안 국내 의약계는 질적인 팽창은 물론 양적인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냈다.
특히 2000년 의약분업 도입을 계기로 의약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 이전보다 훨씬 빠른 변화의 물결 속에 던져진 모습이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창간 4주년을 맞아 의약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전문직종인 의사와 약사의 현재 모습과 변화의 양상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편집자주>

<1>통계로 살펴 본 의약사
<2>위기의 오늘, 과거의 현안은 뭐였을까
<3>영역타파 나선 의약사

통계로 본 의사
◇의사 인력 수 현황= 대한의사협회가 올해 발간한 '2003년도 보건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의사면허 등록자는 지난 75년 총 1만6800명에서 80년 2만2564명, 90년 4만2554명, 2000년 7만2503명, 그리고 2002년 현재 7만8609명으로 이 기간동안 약 5배 가까이 늘어났다.



성별로는 남자 의사면허자의 경우 지난 75년 1만4560명에서 2002년 6만4165명으로 약 4.4배가가 증가했고, 여자 의사면허자는 같은 기간 중 2240명에서 1만4444명으로 약 6.4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의사 수가 늘어나면서 인구수 대비 총 의사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1980년 국내 총인구는 4150만명으로 당시 총 의사수는 25,579명에 불과, 의사 1인당 인구는 1623명에 달했다.

그러나 해마다 의사수가 늘어나면서 90년에는 의사 1인당 인구수가 887명에서 2000년 545명, 2002년 516명으로 감소했다.

◇30대 중반 이후 연령 가장 많아= 연령대별 의사 수는 30대 중반 이후가 가장 많았다.

2003년 현재 연령대별 의사 분포 현황을 보면 35∼39세 사이의 의사가 1만2287명으로 전체의 20.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30∼34세 17.6%, 27세 이하 16.7%, 40∼44세 16.4%, 50∼54세 6.8%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의사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자는 1671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10명중 4명꼴 개원= 의사들의 취업 형태는 병의원 등 자신이 직접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개원이 40% 안팎의 비율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약 20여년 전인 1985년에는 개원의 비율이 42.4%, 의료기관 취업이 25%, 의대 재직이 2.2%, 그리고 전공의 26.9%의 비율로 조사됐다.

2003년에는 개원의 비율이 39.3%, 의료기관에 취업한 봉직의가 27.7%, 의대 교수가 1.6%, 전공의 25.3%로 지난 85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7명중 1명 박사·서울대 출신 최다= 2003년 현재 국내 의사 가운데 박사학위를 가진 이는 총 12,362명으로 남자가 10,906명 여자가 1456명을 각각 차지했다.

이 중에서 박사 학위를 가진 개원의는 5618명으로 전체 박사학위 소지자 가운데 45.4%의 비율을 보였다,

출신학교별 의사 수는 서울의대가 2004년 3월 현재 526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의대 출신이 4260명, 전남의대 4224명, 부산의대 3835명, 고려의대 3737명, 연세의대 3636명, 가톨릭의대 2837명, 조선의대 2812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졸업생 수가 1천명이 넘는 의대는 전체 44개 의대 가운데 20개로 나타났고, 반면 졸업생 수가 100명에 못 미치는 신설 의대도 11개에 달했다.

◇40대 중반 나이·월평균 400만원대 수입= 중앙고용정보원이 2002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직업지도’를 보면 우리나라 의사들은 평균 40대 초반의 나이에 주당 57시간을 근무하며, 월평균 400만원을 조금 웃도는 수입을 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2년 작업지도(2001년 기준)에 따르면 의사들의 월평균 수입은 413만원, 평균 연령은 38.6세, 주당 근무시간은 57.7시간으로 조사됐다.

또 2003년 작업지도(2002년 기준)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의사들의 월평균 수입은 398만원, 평균연령은 41.6세, 주당 근무시간은 58.8시간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발간된 2004년(2003년 기준) 작업지도를 보면 의사들은 주당 57.9시간을 일하고 한달 평균 434만원을 버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로 본 약사

◇1945년 122명 2002년 53,000명= 대한약사회 자료에 따르면 1945년 당시 122명에 불과하던 우리나라의 약사면허 등록자 수는 2002년 현재 53,168명으로 무려 435배나 늘었다.

약사면허자 수는 1949년 1000명을 넘어선 이래 1965년 처음으로 10,000명을 넘었고, 해마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 2000년 접어들어 50,000명을 초과했다.

2002년 현재 53,168명의 약사 가운데 남자는 20,249명, 여자는 32,919명으로 성비구성이 의사와 대조를 이뤘다.



◇개국약사 18,000명= 50,000명이 넘는 약사면허자 가운데 약국을 운영하거나 의료기관 등에 종사하며 실제 활동하는 약사 수는 2002년 현재 25,40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개국약사는 18,091명(남 9251명, 여 8840명), 비개국 약사는 7314명(남 2388명, 여 4926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비개국 약사 중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이는 2002년 현재 총 2704명으로,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이 18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반병원 537명, 치과의원 113명, 의원 63명, 한방병원 32명, 치과병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40대 중반·주당 62시간 근무= 우리나라 약사들의 평균상은 40대 중반의 나이에 주당 평균 60시간 넘게 일하고, 월평균 250만원을 웃도는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02년 직업지도’에 따르면 이 이간중 약사들의 월평균 수입은 254만원, 평균 연령은 45.6세, 주당 근로시간은 62시간으로 나타났다.

또 ‘2003년 직업지도’에는 월평균 수입 253만원, 평균 연령 45.8세, 주당 근로시간 61.6시간으로, 그리고 ‘2004년 직업지도’에는 월평균 수입 272만원, 평균연령 45.2세, 주당 61.2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2004-08-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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