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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봉직의 시장, 헤드헌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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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970회 작성일 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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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봉직의 시장, 헤드헌팅이 뜬다


2004-09-06 의사와 병원, 헤드헌팅에 대한 인식 변화
의사전문헤드헌팅업체도 출현

“그 병원 재정 상태는 괜찮나요?”

“봉직의 면허증을 담보로 의료기기 리스를 받은 병원도 있다던데…”

개원가 상황이 악화되면서 봉직의가 최고라는 인식과 함께, 병원마다 요지부동 움직이지 않는 봉직의들로 가득 차 있는 게 요즘의 상황이다. 하지만 봉직의들의 이동이 잦아든 요즘, 근무 여건이 열악해지거나, 재정이 악화된 병원들이 제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병원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자 하는 봉직의들 사이에 헤드헌팅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또한 봉직의는 정보 공개에 따른 사생활 침해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과 병원 입장에서도 채용사이트에 너무 자주 올라 봉직의들 사이에 ‘요주의 병원’으로 낙인찍히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헤드헌팅이 떠오르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동이 자유로운 전문직임에도, 주먹구구식 채용이 주를 이뤄 헤드헌팅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던 의료분야라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메디컬잡, 닥터링크 등 의료인전문채용사이트에서 헤드헌팅 서비스도 함께 이뤄졌던데 반해, 최근에는 의사전문헤드헌팅업체마저 출현한 상황이다. 의사전문헤드헌팅 서비스를 시작한 HR서베이의 조철흔 대표는 “최근의 불안정한 봉직의 고용 상황에 따라 헤드헌팅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서서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비스를 개시한 후 접하게 되는 반응을 보면, 일단 필요성을 공감하고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닥터링크의 임재욱 대표는 “지방에 위치한 중소병원에서 겪는 인력난은 예전이랑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의사들이 헤드헌팅을 바라보는 시각은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임 대표는 “실제 대화를 나눠보면 이전에는 크게 관심이 없거나 고자세인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의사들이 먼저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헤드헌팅은 구인 및 구직을 원하는 병원 또는 의사를 직접 만나 서로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 최적의 구직자 또는 근무처를 찾아주게 되며, 헤드헌팅 의뢰 요금은 각 업체별 규정에 따라 연봉, 또는 월급의 5∼20% 가량씩 수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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