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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몸집 키우기' 서울대병원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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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391회 작성일 04-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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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몸집 키우기' 서울대병원도 가세
본관과 시계탑 건물 사이 지하공간 활용…병동 재배치 확충 계획
최근 병원계에 불고 있는 대형화 바람에 서울대병원도 가세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진료과간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효율적 공간운용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병원 공간 확충안을 모색 중이다.

그 첫 단계로 병원은 일단 외래 공간 확보를 중점적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이를 통해 연간 200여만명에 육박하는 외래 환자를 수용하고 연계성이 있는 진료과간 집적 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외래센터가 들어설 공간으로는 병원 본관과 시계탑 건물 사이가 가장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아직 부지나 규모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지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최고의 외래 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은 외래 센터 마련을 통해 현재 외래 공간을 이전, 이 공간에 병동을 새로 배치하고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현재 외래로 사용되는 공간을 입원 병동으로 활용할 경우 2000 병상으로의 병상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규모 확장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으나 성상철 신임원장의 취임으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시일내에 세부안이 도출되고 일이 진척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 병원계 인사는 "아산과 가톨릭, 삼성, 세브란스 등 인지도 높은 대형병원들이 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서울대병원에도 이 영향이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며 "본격적인 대형병원 시대가 도래, 경쟁이 치열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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