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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부원장 임정기·분당원장 강흥식
9일 새 집행부 임명장 수여…기획조정실장에 성명훈 교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에 진단방사선과 임정기 교수가 임명되는 등 새 집행부가 구성됐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장에는 그동안 병원 부원장을 담당해온 강흥식 교수가 내부 승진으로 선임됐다.

성상철 병원장은 9일(수) 오전 시계탑 회의실에서 임정기 진료부원장과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 성명훈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자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 左부터]



또한 이날 교육연구부장에는 윤병우 신경과 교수와 홍보실장에 김희중 정형외과 교수, 기획담당에는 박노현 산부인과 교수 등이 각각 임명됐다.

임정기 신임 진료부원장(55)은 서울의대를 졸업(75년)하고 서울의대 연구부학장과 대한의학회 학술진흥이사 등을 역임했다.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53)은 서울의대를 졸업(77년도)하고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내왔으며 성명훈 기획조정실장(48)은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기획담당 등의 보직을 맡아왔다.

대외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될 김희중 홍보실장(49)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홍보파트를 맡았으며 박노현 기획담당(46) 교수도 그동안 서울대병원 비전21팀의 QA 업무를 주관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2004-06-0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