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트맵
 
Login을 해주세요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게시판
공지사항
동문동정
의국동정
동문칼럼
자유이야기
학술토론
앨범 & 자료실
최교수의 골프 칼럼
자유이야기 Home 게시판 > 자유이야기

"비타민C, 류머티스 관절염 위험 낮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372회 작성일 04-06-14 00:00

본문

"비타민C, 류머티스 관절염 위험 낮춰"
英연구팀, 골관절염 실험과 결과 차이 주목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두 부위 이상의 관절에 침범하는 류머티스 관절염의 한 형태인 염증성 다발관절염을 예방하는 것 같다고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7월호에 발표된 한 연구가 밝혔다.

이 연구는 애초 관절염이 없는 사람으로 식이 일기를 쓰고 있는 2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번 분석은 1993~2001년 추적관찰 중 다발관절염이 발생한 73명의 대상자와 146명의 대조군에 초점을 뒀다.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도로시 J. 패티슨 박사는 과일과 채소, 비타민C를 적게 섭취한 경우가 다발관절염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비타민C를 하루 55.7 mg 미만으로 섭취한 사람은 하루 94.9 mg 이상을 섭취한 사람보다 다발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이 3.3배 더 높았다(p = 0.01).

과일과 채소를 적게 섭취한 경우도 다발관절염의 위험을 높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러한 경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비타민 E 및 베타-카로틴 섭취와 다발관절염 위험 사이에도 통계적으로 유의성 없는 역학관계가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골관절염 기니피그 모델에서 고용량의 비타민C와 증상 악화를 연관시킨 최근의 한 연구 보고와 반대였다.

이에 대해 패티슨 박사는 "류머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에 관여하는 발병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추정했다.

그는 "류머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인 반면 골관절염은 퇴행성 과정과 더 관계가 있다"고 밝히고 "관찰 연구 소견과 실험 연구 소견을 동일시하기는 늘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참고: Ann Rheum Dis 2004;63:843-84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94건 27 페이지

검색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최교수의 골프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