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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차병원, 성남 대학병원 유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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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336회 작성일 0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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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차병원, 성남 대학병원 유치 '격돌'
경원대, 성남 양·한방병원 설립 추진…유치경쟁 치열해 질 듯
성남시가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 중인 대학병원 유치사업에 길의료재단 산하 경원대학교가 참여의사를 표시했다.

특히 이번 유치사업에는 지난해 9월 성광학원 포천중문의대가 이미 6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 설립의사를 밝힌 바 있어 양 대학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원대는 8일 성남시가 주관하는 수정구 신흥동 대학병원 유치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다음주 성남시에 사업참여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측은 한의과대학이 개설돼 있고 모재단인 길의료재단 산하에 가천의과대학이 있어 양·한방협진병원이 설립될 경우, 성남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학의 이번 결정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예비조사 성격의 '바람직한 병원형태에 대한 1차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한방 협진병원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결과이다.

길병원측은 "서울 강남·송파지역과 광주·용인 등 인근 지역의 환자들도 유치할 수 있고 병원경영의 안정성 확보도 가능해 병원 폐업 등으로 빚어진 구시가지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원대 관계자 역시 "경원대 한의과대학을 국내 최고로 키우고자 하는 발전의지를 구체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겠다는 뜻으로 시가 추진중인 대학병원 건립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원대측의 사업참여 발표로 지난해 9월 사업참여의사를 밝히고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간 포천중문의대측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지난해 말 성남시에서 대학병원 부속병원 유치를 위한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명확한 건립의사를 밝힌 곳은 포천중문의대 뿐이어서 현재까지 별다른 경쟁상대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원대측이 대학병원 유치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힘으로써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포천중문의대가 설립을 추진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경쟁상대가 나타나 부지매입 등 사업진행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수정구에 있던 인하병원이 폐업한 데 이어 인근의 성남병원마저 휴업에 들어가 의료공백이 우려되자 신흥동 시유지 6970평의 용도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종합병원 입지가 가능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대학병원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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