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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후보3인 "병원-의대 융화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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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534회 작성일 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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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후보3인 "병원-의대 융화발전"
"시대 발전 맞춘 균형 발전 도모" 한 목소리



27년만에 처음으로 병원장 공개모집을 실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서울대병원장 후보로 김성권, 김중곤, 성상철 교수(가나다순)[좌부터]가 최종 입후보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과 함께 일각에서는 서울대병원의 외부 인사 개발이라는 관행을 깨는 파격적 결과가 도출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대라는 최고 명성과 함께 누구보다 내부 인사가 병원과 의대의 전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당연한 결과라는 평이 전반적이다.



이 같은 평가와 맞게 이번에 입후보한 3명의 후보자들은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게 “의대와 병원의 발맞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한 뜻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현 진료부원장인 김성권 교수(내과)는 “아직 결과를 지켜볼 뿐”이라는 말을 전제하며 “의대와 병원에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잘 풀어볼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실장을 역임한 만큼 김 교수는 의료 정보화에 앞선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진료부원장을 지내면서 진료시스템 개선에 탁월한 안목을 가졌다는 인정을 받고 있다.

김중곤 교수(소아과)는 최근 학장선거에서 25%의 지지도를 얻은 인지도 있는 인물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와 서울의대 교무부학장을 거치며 학술적인 측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의료계가 급발전하면서 의대와 병원간에 쌓여있는 문제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양자간에 균형있게 발맞춘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포부에 대한 확답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성공적인 안착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되는 성상철 교수(정형외과)는 “내부 인사들인 만큼 의대와 병원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며 의대와 병원간에 쌓인 숙제를 풀어내는 것이 한 과제임을 시사했다.

성 교수는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장을 거치면서 현재의 분당서울대병원을 만든 주역으로 병원 경영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들 3인은 이와 같이 의대와 병원에서 보직을 맡아오며 각자의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고 누구보다 병원과 의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병원장 인사에 더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이들 3인은 엄격한 내부 심사와 교육부총리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병원장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신임 병원장은 박용현 현 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5월 31일부터 병원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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