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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공백 우려 주 40시간 근무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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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96회 작성일 0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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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공백 우려 주 40시간 근무제 반대..



병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9명 가까이가 병원의 주40시간근무제에 따른 토요 휴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진료의 공백을 크게 우려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올 7월부터 근로자 1천명 이상 사업장에서 실시 예정인 주40시간근무제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경영관리팀(팀장 박만섭)은 최근 입원·외래환자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주40시간근무제가 실시될 경우 토요일 외래진료 휴무 여부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86%(445명)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고 "찬성" 8%(43명), "모르겠다" 6%(32명)였다.
반대의사를 밝힌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갑작스런 토요일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라는 답변이 71%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에 시간 여유가 많으므로"가 23%였다. 이밖에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2%였다.
찬성한 사람은 "토요 휴무제가 사회적 추세이므로"(62%) "평일 병원 이용이 어렵지 않으므로"(31%) "개인 여가활동으로 토요일 병원 이용이 감소할 것이므로"(2%) 등의 의견을 내놨다.
토요 휴무 시 평일진료를 이용해서라도 역시 서울대병원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55%(288명)였으나 31%(161명)는 타 병원으로 옮겨서라도 토요일에 진료를 받겠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타 병원이 토요 휴무제를 실시하고 서울대병원이 토요일 진료를 계속할 경우 이용 의사를 물은 결과 91%(475명)가 이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용하지 않겠다"와 "모르겠다"가 각각 5%(25명), 4%(20명)였다.
또 토요휴무제를 도입하면서 진료과에 따라 평일 특수클리닉을 확대할 경우 이용의사를 물은 결과 50%(258명)가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43%(225명)는 "클리닉 성격에 따라 결정하겠다" 7%(37명)는 "이용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평일 연장진료시엔 70%(362명)가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응급실 진료 확대시엔 52%(269명)가 역시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올해 노동조합과의 임단협 과정에서 주40시간근무제와 관련한 협의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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