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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포함 5개과, 전문의 과잉배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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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010회 작성일 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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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포함 5개과, 전문의 과잉배출 제동
병협, 학회 요청 따라 전속전문의 수 강화…전공의 배정 축소
2005년부터 수련병원의 비뇨기과, 소아과, 신경과 등 5개과 전속전문의 기준이 강화되고, 이로 인해 전공의 배정이 1명씩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따라 이들 전문과목 전문의 배출이 앞으로 감소하고, 단과전문의 과잉배출현상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병협은 5일 "일부 학회에서 수련병원의 전속전문의 대비 전공의 배정기준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해 최근 협의를 끝내고, 조정 결과를 수련병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수련병원 전속전문의(N) 수를 기준으로 전공의 수가 줄어드는 진료과는 방사선종양학과가 당초 N(전속전문의수)-0에서 N-1로, 비뇨기과가 N-1에서 N-2로, 소아과가 N-2에서 N-3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신경과가 N-1에서 N-2로, 재활의학과가 N-0에서 N-1로, 진단방사선과가 N-3에서 N-4로 바뀐다.

따라서 수련병원이 이들 진료과 전공의 수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속전문의를 추가 기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전공의가 1명씩 줄어들게 된다.

또한 이로 인해 상당수 중소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모집을 포기하는 현상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병협은 성형외과학회가 급격한 개원 증가를 막기 위해 N-1에서 N-2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전공의 정원 조정요건에 맞지 않아 수용하지 않았다.

한편 진단방사선과는 당초 N-5를 요구했지만 N-4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대해 K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속전임의를 추가로 선임해야 하는데 부담이 만만치 않다"면서 "이렇게 기준이 강화되면 적정 진료인력을 확보하는데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일부 학회가 전공의 배정비율을 상향조정한 것은 단과전문의 과잉배출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수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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