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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자격시험 최종합격률 89.5%
의협-의학회 발표, 흉부외과등 6개과 전원 관문 통과
제47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합격률이 89.5%로 집계됐다. 또한 흉부외과 등 6개과목은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다.

의협과 대한의학회가 9일 발표한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2차시험에는 2741명이 응시해 2636명이 합격, 94.2%가 최종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전문의시험 최종 합격률은 1차 지원자 2946명 가운데 2636명이 합격해 89.5%를 기록했다.



또한 과별 합격률은 흉부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이 100%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산업의학과가 모두 7명이 지원해 5명이 붙어 합격률(71.4%)이 가장 낮았다. 가정의학과도 206명 중 155명(75.2%)만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합격률은 △내과 82.6% △외과 97.3% △소아과 93.2% △산부인과 98.1% △정신과 86.9% △정형외과 86.7% △신경외과 95.8% △성형외과 94.3% △안과 86.3% △이비인후과 81.2% △피부과 92.6% △비뇨기과 95.3% △진단방사선과 87.5% △마취통증의학과 98% △신경과 95.5% △재활의학과 95.3% △병리과 85.7% 등이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