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절반 "의사 사회·경제적 대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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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절반 "의사 사회·경제적 대우 낮다"
서울의대 윤용범 교수 조사…연수입은 '5천만원~1억원' 40%
의대 재학생들은 현재 의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절반 가량은 5천만원 이상의 연간 수입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학술이사인 서울의대 윤용범 교수가 전국 15개의대 재학생 1983명을 대상으로 '의대 지망동기 및 의료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결과 의학과를 선택할 때 주로 고려한 것을 묻자 경제적 안정이 25%로 가장 많았고, 취업전망이 19%, 학문적 흥미가 17%, 적성이 13%, 사회적 지위가 10% 등을 차지했다.
의사라는 단어로부터 떠오르는 개념에 대해서는 응답자 50%가 인술과 봉사를, 28%가 직업적 안정을, 9%가 사회적 지위를 꼽았다.
졸업후 직업형태는 51%가 봉직의를 선호했으며, 27%가 개업의, 14%가 연구직이나 교수를 희망하고 있었다.
또 이공계 기피와 의대 선호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가 25%를 차지한 반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시정해야 한다'가 60%로 더 많았다.
이공계보다 의대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직업의 안정성이 63%, 경제적 이유가 27%를 들었다.
의사로서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의대생 43%가 자아실현이라고 응답했으며, 사회기여(25%), 사회적 안정(14%), 경제적 풍요(10%), 명예(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현재 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어떻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더 대우받아야 한다'가 53%로 가장 많았고,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다'가 26%, '과중한 대우를 받고 있다'가 8%, '모르겠다'가 13%였다.
현재 의사의 경제적 지위에 대해서도 44%는 더 나은 대우받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35%만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견해를 피력해 의사들이 사회적, 경제적 대우가 높아져야 한다는 인식이 많았다.
수련후 연간 기대수입은 5천만원~1억원이 40%, 3천만원~5천만원이 20%, 1~2억원이 16%, 2억원 이상이 7%, 잘 모르겠다가 13%를 기록했다.
서울의대 윤용범 교수 조사…연수입은 '5천만원~1억원' 40%
의대 재학생들은 현재 의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절반 가량은 5천만원 이상의 연간 수입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학술이사인 서울의대 윤용범 교수가 전국 15개의대 재학생 1983명을 대상으로 '의대 지망동기 및 의료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결과 의학과를 선택할 때 주로 고려한 것을 묻자 경제적 안정이 25%로 가장 많았고, 취업전망이 19%, 학문적 흥미가 17%, 적성이 13%, 사회적 지위가 10% 등을 차지했다.
의사라는 단어로부터 떠오르는 개념에 대해서는 응답자 50%가 인술과 봉사를, 28%가 직업적 안정을, 9%가 사회적 지위를 꼽았다.
졸업후 직업형태는 51%가 봉직의를 선호했으며, 27%가 개업의, 14%가 연구직이나 교수를 희망하고 있었다.
또 이공계 기피와 의대 선호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가 25%를 차지한 반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시정해야 한다'가 60%로 더 많았다.
이공계보다 의대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직업의 안정성이 63%, 경제적 이유가 27%를 들었다.
의사로서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의대생 43%가 자아실현이라고 응답했으며, 사회기여(25%), 사회적 안정(14%), 경제적 풍요(10%), 명예(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현재 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어떻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더 대우받아야 한다'가 53%로 가장 많았고,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다'가 26%, '과중한 대우를 받고 있다'가 8%, '모르겠다'가 13%였다.
현재 의사의 경제적 지위에 대해서도 44%는 더 나은 대우받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35%만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견해를 피력해 의사들이 사회적, 경제적 대우가 높아져야 한다는 인식이 많았다.
수련후 연간 기대수입은 5천만원~1억원이 40%, 3천만원~5천만원이 20%, 1~2억원이 16%, 2억원 이상이 7%, 잘 모르겠다가 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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