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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합병원, 병실료등 진료비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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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04회 작성일 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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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합병원, 병실료등 진료비 천차만별
서울시 조사, 식대·MRI등 동일 부문에서 의료보수 제각각
의료기관에 따라 동일한 대상이라도 의료보수가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나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이에 대한 명확한 정보전달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에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보수를 신고토록 하여 최근 이 가운데 종합병원 63곳의 의료보수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환자가 병원에 입원시 병실료나 식대 또는 MRI 등과 같은 비급여항목의 비용이 병원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에 있는 종합병원 가운데 족부(足部) MRI 촬영시 중대부속용산병원의 경우 진료비는 45만원인데 반해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59만원으로 14만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마찬가지로 서울대병원의 경우 58만원,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은 56만원, 경희대의료원 55만원, 서울아산병원 54만원, 한양대의료원과 카톨릭성모병원이 52만원, 고대구로병원 51만원으로 동일 진료에 대해서 의료기관별로 서로 다른 의료보수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대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1인실을 기준을 7천원~8천원으로 나타났지만 장기입원 환자의 경우 입원한 의료기관에 따라 식대에서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대목동병원은 1인실 기준 식대가 7900원으로 나타났고 중대부속용산병원은 7800원, 고대구로병원과 경희대의료원은 7500원, 서울아산병원은 7200원, 한양대의료원의 경우 7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병실료의 경우 각 병원별로 병실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달라 단순한 비교에 무리가 있다하더라도 각 병원의 1인실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의료보수의 차이가 분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1인실 가운데 가장 낮은 등급의 병실료가 27만원인데 반해 경희대의료원의 경우 1인 일반 병실료의 경우 9만5천원으로 병원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 밖에 한양대의료원의 경우 20만원, 고대구로병원 16만원, 서울아산병원과 중대부속병원 15만원, 고대구로병원 16만원, 가톨릭성모병원 14만원, 이대목동병원은 9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각 의료기관별 의료보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남에 따라 이번 조사가 환자들의 병원선택시 하나의 기준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의료보수의 경우 병원별 신고사항이므로 이번 자료공개에 무리가 없을 것이며 시민들이 병원을 찾을 때 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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