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의대 편입 합격자 80% 이공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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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의대 편입 합격자 80% 이공계 출신
동아일보 보도, 2004년 전형결과 거의 명문대 출신
2004년도 서울대 의대 본과 편입생 전형 결과, 합격자 50명중 자연대를 포함 이공계 출신이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대 편입생 모집에는 232명이 지원해 4.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원자 중 이공계 출신은 158명(68%)이었다.
출신대학별로 최종 합격자는 서울대가 66%, 연세대 및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32%를 차지해 사실상 합격자 거의 전원이 명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인문사회 및 경영계열 출신자가 10%를 차지했고 약대와 간호대 등 의학 관련 전공 출신자는 8%에 그쳤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이 본격화될 경우 이공계 출신의 이탈과 의대 쏠림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대 의대가 편입시험 1차 합격자 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0%가 의대 편입을 위해 학원이나 개인과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공계 기피 이유로 직업이 불안정해서(65%)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제적으로 불리(17%), 사회적으로 인정을 못 받아서(13%) 등으로 답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동아일보 보도, 2004년 전형결과 거의 명문대 출신
2004년도 서울대 의대 본과 편입생 전형 결과, 합격자 50명중 자연대를 포함 이공계 출신이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대 편입생 모집에는 232명이 지원해 4.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원자 중 이공계 출신은 158명(68%)이었다.
출신대학별로 최종 합격자는 서울대가 66%, 연세대 및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32%를 차지해 사실상 합격자 거의 전원이 명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인문사회 및 경영계열 출신자가 10%를 차지했고 약대와 간호대 등 의학 관련 전공 출신자는 8%에 그쳤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이 본격화될 경우 이공계 출신의 이탈과 의대 쏠림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대 의대가 편입시험 1차 합격자 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0%가 의대 편입을 위해 학원이나 개인과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공계 기피 이유로 직업이 불안정해서(65%)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제적으로 불리(17%), 사회적으로 인정을 못 받아서(13%) 등으로 답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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