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트맵
 
Login을 해주세요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게시판
공지사항
동문동정
의국동정
동문칼럼
자유이야기
학술토론
앨범 & 자료실
최교수의 골프 칼럼
자유이야기 Home 게시판 > 자유이야기

男의사 '복부 비만' 주의보…건강 C학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274회 작성일 04-01-27 00:00

본문

男의사 '복부 비만' 주의보…건강 C학점
바이오스페이스 분석, "불규칙적 식사, 스트레스 원인"
국민들의 건강 수호자인 의사들의 건강점수는 과연 몇 점일까?

결과는 100점 만점에 평균 72점으로 C학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체성분분석기 전문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www.biospace.co.kr)가 최근 100명의 의사(남성 88명, 여성 12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성분 검사 결과, 신체발달점수가 평균 72점으로 조사됐다.



체성분 검사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체수분, 단백질, 체지방, 무기질 등의 구성성분을 분석하여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건강검진의 일종.

체성분 검사를 받은 남성 의사들 88명의 평균 체지방률은 23.4%로 남성의 표준 체지방률 범위인 10∼20%를 초과하는 비만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성인병의 주요 원인인 복부지방률과 내장지방 단면적도 각각 평균 0.88·98.8cm2를 기록, 복부비만 판정의 경계인 0.90·100cm2에 근접했다.

또 골격근량 분석 결과에서는 88명 중 14명의 골격근량이 표준 이하로 나와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였고, 체성분 결과로 알아본 본 체형도 100명의 의사 중 65명이 표준형, 33명이 비만형, 그리고 허약형·강인형이 각 1명으로 나타나 33%가 비만체형으로 조사됐다.

검사에 참여한 의사들의 평균 연령은 37.4세로, 신장과 체중은 평균 172.6cm·73.6kg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검사 결과는 지난해 10월 유사한 연령대(평균 37.1세)의 대기업(S전기) 직원 1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성분 검사 결과와 비교해 볼 때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전기 직원들의 신체발달점수는 74점, 체지방률은 22.3%, 복부지방률은 0.87로 의사들보다 신체발달점수가 다소 양호한 편이었다.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의사들의 체지방률 증가 및 근육의 저하는 진료시간의 증가와 불규칙한 식사,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체발달점수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일반인은 평균 70∼90점으로 나타나며, 운동선수처럼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은 사람은 90점 이상의 점수대에 분포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94건 38 페이지

검색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최교수의 골프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