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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웃고 외과 울고' 인기 vs 非인기 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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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2,575회 작성일 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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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공의 모집 결과, 방사선과등 지원자 늘어…저출산 소아과에도 영향
지난 2일 마감된 2006년도 수련병원별 전공의 모집 결과 산부인과 및 외과, 흉부외과 등은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내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은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 진료과별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특히 사회전반에 걸친 저출산으로 직격탄을 받은 산부인과와 함께 일부 병원에서 소아과도 미달 현상이 발생, 비인기과로의 동반 전락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반면 비인기 미달 과라는 오명에 시달리던 진단방사선과는 서울대병원이 9명 모집에 11명 지원, 가톨릭의료원 9명 모집에 15명 지원 등 인력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데일리메디가 20여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 마감된 내년도 전공의 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역시 내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인기과로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내과의 경우 서울대병원 35명 모집에 69명 지원, 삼성서울병원 16명 모집에 38명, 서울아산병원 25명 모집에 60명 지원 및 가톨릭의료원 43명 모집에 102명 지원 등 대부분 3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형외과도 서울대병원 4명 모집에 8명 지원, 삼성서울병원 2명 모집에 4명 지원, 고대의료원 5명 모집에 9명 지원, 가톨릭의료원 5명 모집에 13명 지원 등 평균 2대 1이 넘는 지원율을 보였다.

정형외과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대병원 10명 모집에 16명 지원, 삼성서울병원 4명 모집에 13명 지원, 서울아산병원 5명 모집에 13명 지원 등 대부분의 병원에서 지원자가 정원을 훨씬 웃돌았다.

하지만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등은 올해도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됐다.

외과는 겨우 정원을 채운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병원에서 미달사태를 빚었다.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역시 대다수의 병원에서 지원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지원자가 전무한 병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는 대체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병리과, 응급의학과, 예방의학과 등은 낮은 지원율을 보였다.

원서교부 및 접수를 마친 내년도 전공의 모집(전기) 일정은 오는 18일 필기시험, 20일 면접 및 실기가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이달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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