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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원자, 서울의대 줄고 성대의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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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2,759회 작성일 0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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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원자, 서울의대 줄고 성대의대 늘어
올 12%로 낮아지고 31.5%로 높아져…전반적 타대 출신 비율 감소
삼성서울병원의 서울의대 출신 레지던트 지원자 비율이 매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대의대 출신 비율은 꾸준히 상승폭을 형성, 올해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접어들면서 삼성서울병원 모(母)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2006년도 레지던트 지원자들의 출신학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정원 108명 중 34명(31.5%)이 성대의대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출신은 15명으로 13.8%, 그외 나머지 타대 출신은 총 59명으로 54.6%의 비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삼성서울병원의 출신 학교별 비중은 매년 더욱 뚜렸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성대의대 출신 비율이 늘어나는 만큼 상대적으로 최근 5년간 서울의대 출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성대의대 출신 지원자 비율은 2004년 25.9%에서 2005년 39.2%로 크게 늘어난 반면 서울의대 출신은 2004년 17%에서 2005년 12%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성대의대 졸업생이 처음 배출된 2003년도를 기점으로 서울의대 출신이 2001년에 25.5%, 2002년에 26%를 기록했던 것과 명확한 대비를 보이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지원자들의 선발은 성적 등 모든 동일한 조건하에 이뤄지는 것일뿐 모 대학에 대한 특혜는 없다"며 "서울의대 출신의 지원율이 감소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어 "성대의대 졸업자들의 성적이 서울의대에 버금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이를 의식한 경향이 아닌가 싶다"고 조심스러운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올해 전체 인턴 81명중 40% 가량 선발된 성대의대 졸업자 32명의 국시 성적이 10% 내외였던 점을 감안하면 의대의 실력과 수준은 이미 입증된 상태다.

병원의 한 교수는 "병원이 전공의들에게 보다 좋은 근무환경 및 수련과정을 제공키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진 만큼 지원자들의 수준은 여전히 높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모 대학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긍정적인 요소로 생각된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추세는 명실공히 성대의대의 실력과 위상이 확고해졌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이는 의대와 병원 전통을 수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성대의대와 서울대 출신을 제외한 타대 출신 레지던트 지원율은 2001년 74%에서 2002년 73.9%, 2004년 62%, 2005년 52%, 2006년 54.6로 역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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