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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모집 재수생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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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20회 작성일 04-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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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모집 재수생 초강세
충북대 90%·한양대 71%등 대부분 절반 넘어
일반대도 재수생비율 작년보다 5~10%P 늘어


200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가’군 합격자 발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수생 초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의학계열에서 더욱 두드러져 ‘재수는 필수’ ‘고교 4년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충북대 의학계열 합격자의 90%가 재수생이었으며, 한양대 의예과 합격자도 71%가 재수생인 것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중 재수생 비율은 중앙대 의학부와 경희대 한의대에서도 65%나 됐으며, 이화여대 의대는 55%, 경희대 의대는 53%였다.

전체 합격자 중 재수생 비율도 많은 학교에서 작년보다 5~10%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한양대 합격자 2500여명 중 재수생 비율은 53%로, 작년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중앙대는 합격자 3300여명 중 재수생이 54%였다. 연세대는 서울 캠퍼스 합격자 중 재수생이 작년 보다 11%포인트 가량 오른 42.7%였고, 성균관대도 재수생 비율이 작년 보다 2.4%포인트 오른 39.4%였다. 경북대 24.8%, 전남대 22.6% 등 지방 국립대도 재수생 비율이 작년 보다 높아졌다. 반면 이화여대의 재수생 합격자 비율은 작년 34.8%와 비슷한 35.4%였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 입시학원 관계자는 “실업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명문대 다른 학과에 진학했던 우수 학생들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재수해 의대로 가는 사례가 많아 ‘의대 재수생 초강세’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며 “상위권 학생이나 목표의식이 뚜렷한 학생이 아니면 재수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중하게 재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중현기자 jhpark@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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