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전 병상수 최다과잉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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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병상수 335,413개, 인구당 7개 병상
전국적으로 병상의 과잉공급 현상이 의료계의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대전시가 병상 최다 과잉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시·도별 병상공급 현황에 따르면 광주와 대전시는 각각 병상수가 12,735개, 12,615개였고, 인구천명당 병상수는 각각 9.1개, 8.9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은 병상수는 62,699개로 가장 많았지만 인구당 병상수는 6.1개로 비교적 적은 편이었고, 강원도·경상남도는 인구당 병상수가 8.8개, 전라북도 8.3개, 부산 7.9개, 충청북도 7.8개 순이었다.
제주도와 울산시는 각각 2,674병상, 6,385병상을 보유했고, 인구천명당 병상수로는 각각 4.9개, 6.0개로 전국에서 최하를 기록했다.
전국 전체 병상수는 335,413개로 인구 천명당 7개 병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팀이 지난 9월에 발표한 ‘서울시적정병상 규모 추계’에서도 인구천명당 6.1개에 불과한 서울시도 3000병상 정도가 공급과잉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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