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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셔도 류머티스 관절염 안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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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474회 작성일 03-12-18 00:00

본문

"커피 마셔도 류머티스 관절염 안걸린다"
美연구팀, 20년간 8만명 여성 대상 조사
커피를 매일 많이 마셔도 류머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은 커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는 커피를 많이 마시면 류머티스 관절염 위험이 증가한다는 다른 많은 보고들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연구팀은 거의 20년간 8만명 이상의 여성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검토한 후 류머티스 관절염의 위험은 여성들이 소비하는 무카페인 커피, 커피, 차, 카페인 등의 양과 무관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에 나온 핀란드 연구는 적어도 매일 4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류머티스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2배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보고는 매일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면 그 위험이 감소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연구를 시행한 엘리자베스 W. 칼슨 박사는 자신의 연구가 지금까지의 보고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 동안 보다 많은 사람들을 추적했으며, 커피나 차가 류머티스 관절염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물학적 근거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그러한 논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인체 면역계가 자신의 관절 안에 있는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아직까지 그 원인은 잘 이해되고 있지 않지만 연령, 흡연, 비만, 유전적 요인 등이 그 질환의 발생에 기여할 할 것이라는 보고들이 제시돼 있다.

Arthritis & Rheumatism 최신호에 보고된 이번 연구에서 칼슨 박사팀은 1980년부터 1998년까지 8만3124명의 여성에서 4년마다 수집한 식이 정보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중 480명의 여성에서 류머티스 관절염이 발생했다.

청량음료에 대한 여성의 선택이 류머티스 관절염의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흡연 습관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연구팀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류머티스 관절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다른 연구자들도 발견한 소견이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위민스 호스피탈에 소속된 칼슨 박사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기적으로 흡연할 가능성이 더 크며 이러한 경향은 과거의 보고들이 커피를 마시는 것과 류머티스 관절염을 연계시킨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주현기자 (webmaster@dailymedi.com)
2003-12-16 20:09
"커피 마셔도 류머티스 관절염 안걸린다"
美연구팀, 20년간 8만명 여성 대상 조사
커피를 매일 많이 마셔도 류머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은 커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는 커피를 많이 마시면 류머티스 관절염 위험이 증가한다는 다른 많은 보고들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연구팀은 거의 20년간 8만명 이상의 여성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검토한 후 류머티스 관절염의 위험은 여성들이 소비하는 무카페인 커피, 커피, 차, 카페인 등의 양과 무관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에 나온 핀란드 연구는 적어도 매일 4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류머티스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2배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보고는 매일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면 그 위험이 감소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연구를 시행한 엘리자베스 W. 칼슨 박사는 자신의 연구가 지금까지의 보고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 동안 보다 많은 사람들을 추적했으며, 커피나 차가 류머티스 관절염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물학적 근거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그러한 논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인체 면역계가 자신의 관절 안에 있는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아직까지 그 원인은 잘 이해되고 있지 않지만 연령, 흡연, 비만, 유전적 요인 등이 그 질환의 발생에 기여할 할 것이라는 보고들이 제시돼 있다.

Arthritis & Rheumatism 최신호에 보고된 이번 연구에서 칼슨 박사팀은 1980년부터 1998년까지 8만3124명의 여성에서 4년마다 수집한 식이 정보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중 480명의 여성에서 류머티스 관절염이 발생했다.

청량음료에 대한 여성의 선택이 류머티스 관절염의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흡연 습관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연구팀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류머티스 관절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다른 연구자들도 발견한 소견이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위민스 호스피탈에 소속된 칼슨 박사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기적으로 흡연할 가능성이 더 크며 이러한 경향은 과거의 보고들이 커피를 마시는 것과 류머티스 관절염을 연계시킨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주현기자 (webmaster@dailymedi.com)
2003-12-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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