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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정시모집 마감, 의학계 경쟁률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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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226회 작성일 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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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정시모집 마감, 의학계 경쟁률 치열
서울大의대 3.51대 1 경쟁률…단국大의대 28대 1로 최고
2004년 대학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올해도 의학계열의 경쟁률이 높았다.

16일 창구접수로 인산인해를 이룬 서울대 의예과는 70명 모집에 246명이 지원 3.51대 1, 약학대학은 61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대 의예과는 88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 5.52대 1, 간호학과 34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 5.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 의예과의 경우 39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 4.15대 1, 한의예과는 2.8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약학과의 경우 40명 모집에 575명이 지원해 14.38대 1로 경쟁률이 높았다.

또한 중앙대 의예과는 75명 모집에 446명이 지원해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학과는 9.12대 1, 약학부는 13.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관동의대와 단국대, 아주대 의예과는 10대 1의 경쟁률을 넘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동의대 의예과의 경우 40명 모집에 805명이 지원해 17.50대 1의 경쟁률을, 단국대 의예과는 28대 1, 아주대 의예과는 (나)군 14.45대 1과 (다)군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15일 창구접수에서 5천이상이 몰려 오늘(16일) 아침에서야 결과가 일단락 났다"며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취업이 안전한 의학계열에 많은 인원이 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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