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올 진료수익 20~30억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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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올 진료수익 20~30억 '적자'
박원장 "장례식장등서 수익 내 메꿔"-전체 50억이상 흑자 예상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올해 진료부문에서는 약 20억~30억원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박건춘 원장은 5일(금) 이 같이 밝히고 "진료에 따른 적자는 다른 분야, 장례식장이나 식당 같은 후생사업에서 수익을 내 이를 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강검진을 비롯해 비보험수가 등을 포함한 전체 진료부문에서 환자가 가장 많은 서울아산병원의 이 같은 적자 규모는 그만큼 의료수가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재확인한 셈이며 다른 주요 병원의 진료수익 현상도 추계할 수 있다.
따라서 내년도 수가가 2.65% 인상에 그쳐 이 같은 경영수지를 근거로 추정했을 때 병원계의 주요 사업계획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 원장은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후생사업에서 번 돈으로 채우면 병원은 전체적으로 약간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예년 수치를 전제로 50억원에서 100억원대의 흑자가 예상된다.
박 원장은 "현재와 같은 수가체계에서 진료부문의 이 정도 적자는 선방한 것"이라고 역설적으로 말하면서 "일부 부분에서는 환자를 많이 볼수록 적자가 커지는 곳 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의 이 같은 수익 측면서 삼성서울병원의 올해 경영현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은 지난해 처음으로 손익을 맞추는 경영을 펼친 것으로 이종철 병원장이 시사한 바 있어 올해 첫 경영수지 흑자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원장 "장례식장등서 수익 내 메꿔"-전체 50억이상 흑자 예상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올해 진료부문에서는 약 20억~30억원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박건춘 원장은 5일(금) 이 같이 밝히고 "진료에 따른 적자는 다른 분야, 장례식장이나 식당 같은 후생사업에서 수익을 내 이를 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강검진을 비롯해 비보험수가 등을 포함한 전체 진료부문에서 환자가 가장 많은 서울아산병원의 이 같은 적자 규모는 그만큼 의료수가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재확인한 셈이며 다른 주요 병원의 진료수익 현상도 추계할 수 있다.
따라서 내년도 수가가 2.65% 인상에 그쳐 이 같은 경영수지를 근거로 추정했을 때 병원계의 주요 사업계획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 원장은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후생사업에서 번 돈으로 채우면 병원은 전체적으로 약간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예년 수치를 전제로 50억원에서 100억원대의 흑자가 예상된다.
박 원장은 "현재와 같은 수가체계에서 진료부문의 이 정도 적자는 선방한 것"이라고 역설적으로 말하면서 "일부 부분에서는 환자를 많이 볼수록 적자가 커지는 곳 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의 이 같은 수익 측면서 삼성서울병원의 올해 경영현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은 지난해 처음으로 손익을 맞추는 경영을 펼친 것으로 이종철 병원장이 시사한 바 있어 올해 첫 경영수지 흑자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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