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급여 부당청구 86곳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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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급여 부당청구 86곳 행정처분
복지부 실사서 적발…업무정지·과징금 추징등
작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내 병의원중에서 의료급여를 부당청구한 혐의가 적발되어 업무정지나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받은 곳이 86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의료급여를 부당청구했다가 적발된 의료기관은 총 86곳으로, 이 금액은 모두 10억2천여만원에 이르렀다.
도(道)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某 산부인과는 1천100여만원의 의료급여를 과다청구했다 적발돼 1천5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부천 모의원도 1천800여만원을 부당청구했다 5천여만원을 추징당했다.
또 성남 모의원은 260여만원을 과다청구했다 83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양평 모의원은 2천100여만원을 과다청구했다 역시 82일간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도는 "이들 의료기관들은 복지부의 조사과정에서 부당청구 혐의가 드러나 도에 통보된 기관들"이라며 "앞으로도 복지부와 긴밀히 협조해 의료급여를 과다. 부당청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복지부 실사서 적발…업무정지·과징금 추징등
작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내 병의원중에서 의료급여를 부당청구한 혐의가 적발되어 업무정지나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받은 곳이 86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의료급여를 부당청구했다가 적발된 의료기관은 총 86곳으로, 이 금액은 모두 10억2천여만원에 이르렀다.
도(道)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某 산부인과는 1천100여만원의 의료급여를 과다청구했다 적발돼 1천5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부천 모의원도 1천800여만원을 부당청구했다 5천여만원을 추징당했다.
또 성남 모의원은 260여만원을 과다청구했다 83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양평 모의원은 2천100여만원을 과다청구했다 역시 82일간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도는 "이들 의료기관들은 복지부의 조사과정에서 부당청구 혐의가 드러나 도에 통보된 기관들"이라며 "앞으로도 복지부와 긴밀히 협조해 의료급여를 과다. 부당청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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