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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납품비리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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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4,227회 작성일 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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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납품비리 수사 확대
경찰, S사외 4개업체 수사 진행…대학병원등 대거 포함
대학병원등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납품 비리 수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최근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의료기기 제품을 하면서 해당병원 의료진과 직원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S메디칼 대표 노아무개씨를 전격 구속했다.

경찰은 S메디칼 수사과정에서 이 회사 대표인 노모씨가 수입가격이 90만원대인 인공관절 제품 세트를 310만원대에 공급하면서 리베이트 명목으로 1개 세트 당 40만∼50만원의 리베이트를 30여개 대형병원 의료진과 직원에게 제공한 혐의를 포착했다.



무엇보다 이번 리베이트 파문의 논란은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이 대거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이번에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진 중에는 서울 H대학병원, E대학병원, G대학병원, Y대학병원등 웬만한 주요 대학병원이 대거 포함됐다"며 "또 국립대병원인 S병원에 대해서도 혐의를 포착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보다 큰 문제는 경찰의 수사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수수사과의 한 관계자는 "현재 S메디칼 외에 또다른 4개 의료기기업체에 대해서도 현재 유사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 업체들은 인공관절 제품 분야는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중인 4개 의료기기 업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완료될 경우 그 충격파는 메가톤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S메디칼 관련 경찰청의 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당수 병원과 의료기기업체에서는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련 정보를 확인하느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제약사의 경우 경찰의 이번 수사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혹시 그 불똥이 제약사 쪽으로 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내 모의료기기업체 관계자는 "사실 S메디칼처럼 의료기기 납품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곳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일 경찰의 수사가 확대된다면 이번에 적발된 곳보다 더 많은 병원과 의료진이 걸려들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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