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응급의료센터 '평가는 A· 공표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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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응급의료센터 '평가는 A· 공표는 C'
15개 대상기관중 상위 차지, 지역 구분하면서 순위 급락
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하드웨어 평가와 관련, 서울대병원이 전문인력 확보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지만 독자건물 준공이 늦어진데다 복지부가 광역권과 시도권을 구분해 발표하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18일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응급의학전문의(기준
4명)를 6명 확보하는 등 전문인력을 충실히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15개 평
가대상 의료기관중 상위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전체 권역응급의료센터 하드웨어 평가결과를 광역권과 시도 구
분 없이 발표하면 시도권 의료기관들은 아무래도 하위권에 대거 포함될 수 있어 부
득이하게 지역을 구분하다보니 서울대병원이 하위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복지부가 17일 발표한 전국 15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인력·시설·장비 평가결과 광
역시 소재 병원 가운데 중앙길병원이 A등급을 받은 반면 서울대병원은 C등급을 받
았다.
또 시도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A등급은 원주기독병원, B등급은 전북대병원, 아주대
병원, 안동병원, C등급은 목표한국병원, 마산삼성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강릉동인병
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되자 서울대병원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해 여름 장마가
길어지면서 독자건물 완공이 늦어졌고, 이 때문에 전용 입원실과 중환자실, 장비 등
을 확보하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이같은 사정이 반영되지 않아 마치 서울대병원
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연말 독자건물이 완공되면 응급의료센터 시설과 장비 기준도 충
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도 "이번 평가는 하드웨어에 국한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지만 서
울대병원이 전용건물을 확보하면 내년부터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
했다.
15개 대상기관중 상위 차지, 지역 구분하면서 순위 급락
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하드웨어 평가와 관련, 서울대병원이 전문인력 확보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지만 독자건물 준공이 늦어진데다 복지부가 광역권과 시도권을 구분해 발표하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18일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응급의학전문의(기준
4명)를 6명 확보하는 등 전문인력을 충실히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15개 평
가대상 의료기관중 상위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전체 권역응급의료센터 하드웨어 평가결과를 광역권과 시도 구
분 없이 발표하면 시도권 의료기관들은 아무래도 하위권에 대거 포함될 수 있어 부
득이하게 지역을 구분하다보니 서울대병원이 하위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복지부가 17일 발표한 전국 15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인력·시설·장비 평가결과 광
역시 소재 병원 가운데 중앙길병원이 A등급을 받은 반면 서울대병원은 C등급을 받
았다.
또 시도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A등급은 원주기독병원, B등급은 전북대병원, 아주대
병원, 안동병원, C등급은 목표한국병원, 마산삼성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강릉동인병
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되자 서울대병원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해 여름 장마가
길어지면서 독자건물 완공이 늦어졌고, 이 때문에 전용 입원실과 중환자실, 장비 등
을 확보하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이같은 사정이 반영되지 않아 마치 서울대병원
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연말 독자건물이 완공되면 응급의료센터 시설과 장비 기준도 충
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도 "이번 평가는 하드웨어에 국한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지만 서
울대병원이 전용건물을 확보하면 내년부터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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