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한의학과 설립, 서울의대 우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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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한의학과 설립, 서울의대 우선권"
복지부, 충남의대 낙점 보도 부인…"의대있는 대학 희망"
복지부는 국립대 한의학과를 의대가 있는 대학에 설립하고, 올해말까지 서울대의 공식 입장을 들은 후 대학을 결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17일 모일간지가 최근 '충남대에 한의대 신설될 듯'이란 제하의 기사를 내보내자 이같이 해명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이 기사는 충남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복지부장관이 한의대 신설
대상 학교로 충남대를 사실상 낙점한 것으로 통보했다고 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
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김 장관은 모행사장에서 충남대 교수들이 한의학과를 충남대 의대에 설
치해 줄 것을 건의하자 한의사회 등은 서울대에 한의학과를 설치하길 원하고 있다"
면서 "12월말까지 서울대가 공식적 입장을 밝혀 온 후에 검토가 가능하다고 말했
다"고 전했다.
특히 김 장관은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한의학과 설치를 원하고 있고, 복지부로서는
의대가 있는 대학에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운찬 서울대총장은 최근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복지부가 서울대에 한의대 설립을 여러차례 요청했으나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해 거절한 바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2003-11-17 09:14
복지부, 충남의대 낙점 보도 부인…"의대있는 대학 희망"
복지부는 국립대 한의학과를 의대가 있는 대학에 설립하고, 올해말까지 서울대의 공식 입장을 들은 후 대학을 결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17일 모일간지가 최근 '충남대에 한의대 신설될 듯'이란 제하의 기사를 내보내자 이같이 해명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이 기사는 충남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복지부장관이 한의대 신설
대상 학교로 충남대를 사실상 낙점한 것으로 통보했다고 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
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김 장관은 모행사장에서 충남대 교수들이 한의학과를 충남대 의대에 설
치해 줄 것을 건의하자 한의사회 등은 서울대에 한의학과를 설치하길 원하고 있다"
면서 "12월말까지 서울대가 공식적 입장을 밝혀 온 후에 검토가 가능하다고 말했
다"고 전했다.
특히 김 장관은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한의학과 설치를 원하고 있고, 복지부로서는
의대가 있는 대학에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운찬 서울대총장은 최근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복지부가 서울대에 한의대 설립을 여러차례 요청했으나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해 거절한 바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2003-11-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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