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익성 외면' 제자리 찾아라"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대병원 '공익성 외면' 제자리 찾아라"
보건의료·시민단체등 28일 공동대책위 결성
강남의 호화건진센터 운영과 무료 간병인소개소 폐지를 계기로 서울대병원이 공익성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단체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제자리찾아주기' 공동대책위가 구성된다.
전국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해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인지역의학과학생회협의회, 민주노총 등은 '서울대병원 간병인문제해결과 공공병원으로서의 제자리찾기를 위한 공동대책위(서울대병원 제자리찾기 공대위)」'를 구성, 28일 공식 발족한다.
공대위는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공익성의 추구가 그 본분이고 또한 타 의료기관의 모범이 돼야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돈벌이에 치중하는 행태를 드러내고 있다"며 "강남 역삼동에 초호화 건강검진센터 건립하는가 하면 병실차액료를 챙기기 위해 법을 어기면서까지 다인용병실을 줄이고 5인용미만 병실을 만들고, 무료간병인 소개소를 폐쇄했다"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서울대병원의 이윤지상주의의 행태는 국민의 세금으로 연간 수백억원을 지원받는 공립병원으로서의 지향해야할 바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도를 넘어선 서울대병원의 이윤지상주의에 항의하고 공공병원으로 제자리를 찾아 자기 기능을 되찾기를 촉구하기 위해 공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2003-10-27 20:51
보건의료·시민단체등 28일 공동대책위 결성
강남의 호화건진센터 운영과 무료 간병인소개소 폐지를 계기로 서울대병원이 공익성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단체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제자리찾아주기' 공동대책위가 구성된다.
전국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해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인지역의학과학생회협의회, 민주노총 등은 '서울대병원 간병인문제해결과 공공병원으로서의 제자리찾기를 위한 공동대책위(서울대병원 제자리찾기 공대위)」'를 구성, 28일 공식 발족한다.
공대위는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공익성의 추구가 그 본분이고 또한 타 의료기관의 모범이 돼야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돈벌이에 치중하는 행태를 드러내고 있다"며 "강남 역삼동에 초호화 건강검진센터 건립하는가 하면 병실차액료를 챙기기 위해 법을 어기면서까지 다인용병실을 줄이고 5인용미만 병실을 만들고, 무료간병인 소개소를 폐쇄했다"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서울대병원의 이윤지상주의의 행태는 국민의 세금으로 연간 수백억원을 지원받는 공립병원으로서의 지향해야할 바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도를 넘어선 서울대병원의 이윤지상주의에 항의하고 공공병원으로 제자리를 찾아 자기 기능을 되찾기를 촉구하기 위해 공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2003-10-27 20:5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