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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신경외과 최고…봉직의 평균 7·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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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038회 작성일 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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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신경외과 최고…봉직의 평균 7·800만원"
의사 헤드헌팅업체 공개, 지방 중소병원 의사 구인난 심화
"지방병원, 인력수급에 따라 봉직의 급여는 부르는 게 값!"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봉직의들의 급여가 평균 700∼800만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방 중소병원의 경우 의사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봉직의 급여가 수도권 지역의 평균급여 수준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의사취업·헤드헌팅 전문업체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이 의사와 병원간 연봉협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봉직의들의 월평균 급여시세는 700∼800만원대 사이가 주를 이뤘다.

진료과목별 봉직의의 급여는 실수령액 기준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평균 1천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 2개 진료과 봉직의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는 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 이어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등이 800만원대를 형성했다.

내과와 일반외과, 산부인과 봉직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급여 수준은 1100만원∼1200만원 대에 달했다.

이보다 조금 아래에 ▲소아과 ▲가정의학과 ▲마취과 ▲방사선과 등이 각각 700만원의 급여가 형성됐고, 이들 진료과 봉직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급여는 1000만원∼
1100만원 수준이었다.

일반의의 경우 평균 급여가 500만원으로 최고 수준의 급여로 1000만원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등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으로 갈 경우 일반적으로 위에서 제시된 평균 급여보다 10∼20% 높여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잡의 한 관계자는 "봉직의들의 소득은 동일한 진료과목이라도 경력, 지명도 등 개인역량과 병원규모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고 수급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인 경우도 있다"며 "서울지역 의사를 지방으로 초빙할 경우 통상적으로 서울에서 받는 급여보다 10∼20% 정도 높은 조건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진료과에서 전반적으로 의사구인난을 겪고 있지만 특히 정형외과와 소아과, 흉부외과의 경우 구인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그나마 요즘은 개원가가 얼어붙으면서 봉직의를 구하기가 이전보다 한결 나아진 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의료인력의 지역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지방병원의 의사구인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1년 현재 인구 10만명당 보건의료인력은 서울이 175.69명에 달하는 반면 인천(95.63명)이나 울산(82.02) 등의 지방은 그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북 지역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보건의료인력이 78.35명에 그쳐 서울과 2.24배나 격차가 벌어졌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지방에서는 의사를 구하기 힘든 병원을 대상으로 면허증을 위조해 위장취업한 가짜의사들이 환자를 진료하다 적발되는 일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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