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근로자 평균 200만원·男女 30만원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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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근로자 평균 200만원·男女 30만원 격차
보건노조, 전국 병원 75곳 설문-서울대병원 258만원 '최고'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병원근로자의 남녀 성별에 따라 평균 임금 차이가 30만원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75개 주요 병원의 조합원 4만1190명(1만6162부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사를 제외한 병원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199만6990원(초과근로수당 제외)으로 조사됐다.
남녀 성별 평균 임금을 보면 남자의 경우 근속연수가 9.52년에 평균 임금은 240만원으로 조사됐고, 여자의 경우 근속연수 7.17년에 평균임금은 208만으로 남자에 비해 근속연수와 평균임금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직종별 평균임금은 간호사가 214만원, 약사가 233만원, 간호조무사 184만원, 의료기사 235만원, 사무행정직 223만으로 각각 나타났다.
직종별 근속연수는 경비직이 평균 12.51년으로 가장 높은 반면 간호사는 평균 4,56년으로 근속연수가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병원특성별 평균 임금을 살펴보면 국립대병원이 241만원(근속연수 8.85년)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립병원(7.94년) 235만원, 사립대병원(근속연수 7.50년) 223만원, 지방공사의료원(8.54년) 189만원, 민간중소병원(6.75년)은 170만원 순이었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대형병원(근속연수 7.78년)의 평균임금은 226만원으로, 나이나 근속이 비슷한 중소병원(7.53년)의 평균임금 190만원과 비교시 30만원 이상의 임금격차를 보였다.
공공병원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223만원으로 민간병원의 212만원에 약 1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 병원중에는 서울대병원의 평균임금이 25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는 평균임금이 가장 낮은 전남대병원 하청지부의 94만원과 비교시 약 3배정도 높은 액수다
보건노조, 전국 병원 75곳 설문-서울대병원 258만원 '최고'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병원근로자의 남녀 성별에 따라 평균 임금 차이가 30만원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75개 주요 병원의 조합원 4만1190명(1만6162부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사를 제외한 병원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199만6990원(초과근로수당 제외)으로 조사됐다.
남녀 성별 평균 임금을 보면 남자의 경우 근속연수가 9.52년에 평균 임금은 240만원으로 조사됐고, 여자의 경우 근속연수 7.17년에 평균임금은 208만으로 남자에 비해 근속연수와 평균임금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직종별 평균임금은 간호사가 214만원, 약사가 233만원, 간호조무사 184만원, 의료기사 235만원, 사무행정직 223만으로 각각 나타났다.
직종별 근속연수는 경비직이 평균 12.51년으로 가장 높은 반면 간호사는 평균 4,56년으로 근속연수가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병원특성별 평균 임금을 살펴보면 국립대병원이 241만원(근속연수 8.85년)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립병원(7.94년) 235만원, 사립대병원(근속연수 7.50년) 223만원, 지방공사의료원(8.54년) 189만원, 민간중소병원(6.75년)은 170만원 순이었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대형병원(근속연수 7.78년)의 평균임금은 226만원으로, 나이나 근속이 비슷한 중소병원(7.53년)의 평균임금 190만원과 비교시 30만원 이상의 임금격차를 보였다.
공공병원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223만원으로 민간병원의 212만원에 약 1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 병원중에는 서울대병원의 평균임금이 25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는 평균임금이 가장 낮은 전남대병원 하청지부의 94만원과 비교시 약 3배정도 높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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