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後 중소병원 의사 30%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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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성형외과 61.9%, 소아과 47%, 내과 37%, ENT·외과 30%順
의약분업후 중소병원(300병상 미만) 성형외과 의사 10명중 6명은 개원가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의약분업으로 개원열풍이 불면서 지난 2001년 기준으로 중소병원 전문의 이직률이 30.4%에 달했다.
종합병원 전문의의 이직률도 16.5%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문의의 높은 이직률에 따라 진료과목 폐쇠가 속출하면서 전체 진료과목의 19%가 폐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병원 성형외과 의사의 경우 이직률이 무려 61.9%에 달해 의사 10명중 약 6명은 개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아과의 경우도 이직률이 47.2%, 내과 37.2%, 산부인과 33.6% 외과 및 이비인후과가 각각 30%로 나타났다.
이밖에 안과의 이직률도 10.8%로 나타나는 등 전체 중소병원 전문의 이직률은 평균 30.4%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병협은 “중소병원의 경우 높은 전문의 이직률로 인해 정상적인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며 “국회 차원에서 의료법 개정을 통해 법정필수 진료과목 축소나 완화가 검토돼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의약분업후 중소병원(300병상 미만) 성형외과 의사 10명중 6명은 개원가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의약분업으로 개원열풍이 불면서 지난 2001년 기준으로 중소병원 전문의 이직률이 30.4%에 달했다.
종합병원 전문의의 이직률도 16.5%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문의의 높은 이직률에 따라 진료과목 폐쇠가 속출하면서 전체 진료과목의 19%가 폐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병원 성형외과 의사의 경우 이직률이 무려 61.9%에 달해 의사 10명중 약 6명은 개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아과의 경우도 이직률이 47.2%, 내과 37.2%, 산부인과 33.6% 외과 및 이비인후과가 각각 30%로 나타났다.
이밖에 안과의 이직률도 10.8%로 나타나는 등 전체 중소병원 전문의 이직률은 평균 30.4%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병협은 “중소병원의 경우 높은 전문의 이직률로 인해 정상적인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며 “국회 차원에서 의료법 개정을 통해 법정필수 진료과목 축소나 완화가 검토돼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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