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우리들병원·염광피부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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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우리들병원·염광피부과 '최다'
김성순·남경필 의원, 종별 의료기관별 삭감액 발표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영하고 있는 일산병원이 지난해 전체 종합병원 가운데 삭감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병원급에서는 척추전문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들병원이, 의원급에서는 염광피부과의원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지난해 심평원의 심사결과 공단 일산병원은 총 18억572만원이 삭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심사조정액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림대성심병원이 14억6600만원으로 2위,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이 12억5700만원으로 3위를, 국립암센터가 10억원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분당차병원도 8억7900만원이 삭감되면서 종합병원중에서는 10위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국가에서 운영중인 국립암센터의 경우도 지난해 총 1만1404건을 조정당해 총 10억7,374만9천원이 삭감됐다.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총 47억5400만원이 삭감되면서 가장 많았고, 세브란스병원이 36억, 삼성서울병원이 32억, 서울대병원이 28억, 가톨릭강남성모병원 23억, 영동세브란스병원 21억, 한양대병원 18억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급에서는 척추전문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들병원이 총 16억6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효자병원 7억2000만원, 안세병원 6억1400만원, 광혜병원 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의원급에서는 염광피부과의원이 총 6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1세기신경외과의원이 3억3500만원, 신정형외과의원 1억8600만원, 의료법인희연의료재단노인의원이 1억6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김 의원은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 어느 의료기관보다 복지부와 심평원에서 마련한 진료비 심사기준에 맞게 진료비를 청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간의료기관보다 심사조정건수 및 조정액이 높은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공단에서 일산병원을 설립, 직영하는 목적은 건강보험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영역을 연구하고 각종 평가자료를 제시하는 기능임을 감안 할 때, 진료비 심사기준이 의료현실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해 면밀히 분석, 문제가 있다면 심사기준을 과감히 개선해 현실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순·남경필 의원, 종별 의료기관별 삭감액 발표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영하고 있는 일산병원이 지난해 전체 종합병원 가운데 삭감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병원급에서는 척추전문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들병원이, 의원급에서는 염광피부과의원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지난해 심평원의 심사결과 공단 일산병원은 총 18억572만원이 삭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심사조정액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림대성심병원이 14억6600만원으로 2위,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이 12억5700만원으로 3위를, 국립암센터가 10억원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분당차병원도 8억7900만원이 삭감되면서 종합병원중에서는 10위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국가에서 운영중인 국립암센터의 경우도 지난해 총 1만1404건을 조정당해 총 10억7,374만9천원이 삭감됐다.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총 47억5400만원이 삭감되면서 가장 많았고, 세브란스병원이 36억, 삼성서울병원이 32억, 서울대병원이 28억, 가톨릭강남성모병원 23억, 영동세브란스병원 21억, 한양대병원 18억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급에서는 척추전문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들병원이 총 16억6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효자병원 7억2000만원, 안세병원 6억1400만원, 광혜병원 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의원급에서는 염광피부과의원이 총 6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1세기신경외과의원이 3억3500만원, 신정형외과의원 1억8600만원, 의료법인희연의료재단노인의원이 1억6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김 의원은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 어느 의료기관보다 복지부와 심평원에서 마련한 진료비 심사기준에 맞게 진료비를 청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간의료기관보다 심사조정건수 및 조정액이 높은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공단에서 일산병원을 설립, 직영하는 목적은 건강보험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영역을 연구하고 각종 평가자료를 제시하는 기능임을 감안 할 때, 진료비 심사기준이 의료현실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해 면밀히 분석, 문제가 있다면 심사기준을 과감히 개선해 현실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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