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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입증 '분당서울대병원'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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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085회 작성일 03-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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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분당 공동조사…개원 넉달만에 선두, 지방환자도 20%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개원 4개월만에 기대 이상으로 지역 기반을 구축, 서울대병원의 브랜드파워를 실감케하고 있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과 지역언론인 'SOFT 분당'이 분당지역 신도시 주민 536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지도조사를 결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차병원과 제생병원을 각각
10% 이상 차이로 앞지르면서 가장 선호하는 병원 1위에 꼽혔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48.5%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
으며,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도 4.8%를 차지했다.



반면 그저 그렇다가 33.3%, 불만족하다가 13.4%로 집계돼 개원 초기 업무 미숙과
시스템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QI팀 이춘택(호흡기내과) 교수는 29일 "개원한지 4개월에 불과하지
만 예상보다 빠르면 정착하고 있다"면서 "서울대병원이란 이미지에다 의료진의 탈
권위주의, 깨끗한 시설 등이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고 분
석했다.

병원은 당초 분당지역 주민 가운데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이용자가 많아 내원환자가 적지 않을까 상당히 우려했지만 이같은 조사결과에 상당히 고무돼 있다.

진료면에서도 분당서울대병원은 어느정도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병원
은 23개 진료과와 6개특성화센터를 운영중이며 의료진이 충족되지 않아 800병상 중
500병상만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1일 외래환자가 1600명에 달하고, 병실이 없어 입원을 하기 위해서는 몇일
씩 대기해야 한다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환자가 분당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 자체 분석결과 병원 이용자는 분당 주변이 45%로 가장 높았고, 수원 등 위성
도시가 20%, 기타가 10%를 차지했으며, 지방과 서울도 각각 20%, 5%를 차지했다.

이 교수는 "일부 지방환자들 중에는 친지가 인근에 거주해 내원하는 사례도 있지만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면서 "이는 서울대병원의 명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내년 5월 전체 병상을 가동하기 이전에 검사시스템을 완비하고 업무 프
로세스를 원활히 해 환자 대기시간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며 "이와 함께 지역병원과 환자정보를 공유하고 협진체계를 강화해 전체적인 의료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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