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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380병상 규모 종합병원 설립
예산중앙병원, 올 연말 착공 2005년 완공
오는 2005년말경 충남 서산에 내과 신경외과 등 15개과에 총 380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예산중앙병원(원장 조돈희)이 최근 제출한 종합병원 및 장례식장 신축 계획서를 진입로 확보를 전제로 승인했다.

이에따라 예산중앙병원은 올해 말부터 2005년까지 서산시 수석동 2만4225㎡(
7341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3047㎡(6천984평), 380개 병상 규
모의 종합병원과 장례식장을 세울 계획이다.



중앙병원 관계자는 "최근 충남 서북부지역이 서해안시대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병원을 서북부지역 최고의 의료시설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