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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투여 NSAIDs, 아스피린 효과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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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02회 작성일 03-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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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투여 NSAIDs, 아스피린 효과 감소시켜
美연구팀, 간헐적으로 사용하면 심장보호 방해 안돼

비스테로이드 소염제(NSAIDs)를 정기적으로 사용할 때 심근경색 예방에 쓰이는 아스피린의 임상 효과가 억제되는 것 같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 Circulation 25일자 온라인판에 따르면 그러나 간헐적으로 사용되는 NSAIDs는 아스피린 치료를 방해하지 않았다.




미국 브리검 앤드 우먼스 호스피탈의 토비아스 커스 박사팀은 보고에서 아스피린이 혈소판의 사이클로옥시게나제-1(COX-1)을 비가역적으로 차단하여 심근경색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와 반대로 비선택적 NSAIDs들도 혈소판 활성을 억제하지만 그 효과는 가역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NSAIDs가 아스피린과 경쟁적으로 COX-1을 억제한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Physicians' Health Study의 결과들을 분석했다. 그 연구에는 NSAIDs를 사용한 전향적 데이터를 가진 남성 2만2000명이 포함돼 있었는데, 그들을 무작위로 나눠 이틀에 한번 아스피린 325mg이나 위약을 투여하는 그룹에 배치됐다.

그 결과 평균 추적기간 4.9년 동안 아스피린 그룹에서는 139건의 심근경색이, 위약 그룹에서는 239건의 심근경색이 발생했다.

특히 NSAIDs를 간헐적으로 사용했을 때(연간 1-59일)는 어느 그룹에서도 심근경색 위험이 없었다. 그러나 연간 60일 이상 아스피린과 다른 NSAID를 함께 사용했을 때는 심근경색 상대위험도가 2.81로 나타났다.

커스 박사팀은 아스피린이 아닌 NSAIDs를 사용하는 비율이 낮았고 그 약제에 노출된 그룹들에서 심근경색 발생 건수가 적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신중하게 해석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고: Circulation online edition August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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