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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공대생 "의대·한의대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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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34회 작성일 03-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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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공대생 "의대·한의대가 더 좋아"
자퇴생 작년보다 급증-대상자중 34% 醫·韓의대 지원
서울대 학생들의 자퇴율이 크게 늘고 있다.

2일 대학에 따르면 이공계 기피현상과 의대 및 한의대 선호현상으로 서울대 자퇴생은 지난해 1학기 175명에서 올해 1학기 236명으로 34.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타 대학의 의대 및 한의대로 지원한 학생은 지난해 1학기 16명으로 전체 자퇴율 중 9.1%에 불과했지만 올해 1학기에는 24.8%가 증가한 33.9%인 80명으로 늘어났다.



유학이나 다른 대학의 일반학과 지원자도 증가했지만 서울대에 재입학하는 경우는 지난해 33명에서 올 1학기에는 19명으로 57%나 줄었다.

특히 단대별로는 공대 학생들의 자퇴율이 전체 자퇴생의 66%로 가장 높았다.

공대자퇴생은 지난해 1학기 44명에서 올 1학기 88명으로 2배나 증가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공계 석·박사 학위를 받아도 취업은 물론 노후 보장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과 함께 의대나 한의대를 나와 의사가 되면 풍요한 생활을 즐길 수 있고 많은 수입으로 노후도 안락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이같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인류·사회에 공헌할 우수한 영재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는 게 안타깝다"며 "보다 더 확고한 국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정민기자 (jmkim@dailymedi.com)
2003-09-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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