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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의대정원감축 NO-병원문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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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29회 작성일 03-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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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의대정원감축 NO-병원문턱 높아"
프리챌, 자유토론…醫 "일반인 체감도 낮은데서 기인"

교육부가 2007년까지 의대정원을 10% 감축할 계획이라는 보고서를 복지부에 전달했다.

의료계는 이 같은 교육부의 정책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한의대 신설까지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일반인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최근 포털사이트 프리챌(www.freechal.com)은 'think about'라는 코너를 통해 '정부가 의사의 질을 높인다는 이유 등으로 의과대학 정원을 줄인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일반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의대 정원감축에 대한 일반인의 활발한 찬반양론이 오고갔으나 '여전히 병원문턱은 높고 의사를 줄이는 것은 시기상조가 아닐까'라는 우려가 다소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주관한 프리챌 측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 명확한 통계를 내기는 어려우나 아직 의대정원 감축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논평했다.

정원 감축 찬성의 이유로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의사를 길려내야 하기 때문▲의대정원을 줄인다고 의사의 수준이나 의료환경의 질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의사인력 과잉은 과잉 수요를 창출, 의료분야의 비대화를 창출하게 될 것이므로 등이 지적됐다.

감축 반대의 이유는 ▲의사수가 늘었다고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병원문턱이 높다 ▲대개의 의사들이 많은 업무량 때문에 환자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 아닌가▲지방에는 의사가 모자라고 있는데 의사를 줄이는 것은 말도 안된다 등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일반인의 여론에 대개협 한 관계자는 "현재 개원가는 물론 대학병원까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대의견이 많은 것은 수가 등의 의정갈등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실시해온 의대정원 감축에 대한 대국민 홍보 등을 좀더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의료계를 바라보는 국민의 인식개선에 의사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라고 주장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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