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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차병원 병상당 415만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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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359회 작성일 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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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차병원 병상당 415만원 적자
병상당 의료수익 평균 1억2천…서울아산 2억1천 '最高’

지난해 3차병원의 병상당 의료수익은 평균 1억2천만원으로 여기서 인건비, 관리비, 재료비 등 의료비용을 차감할 경우 병상당 의료이익은 415만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사 1명당 외래건수도 평균 3884명으로 전년도의 4023명보다 약 140여명이 줄어드는 등 일부 병원을 제외한 대부분 3차병원들도 중소병원들과 마찬가지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병협에 따르면 전국의 3차병원중 27개 3차병원의 작년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병상당 평균 의료수익은 1억205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1억2570만원보다 약 52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서 여기서 인건비, 관리비, 재료비 등 의료비용을 차감한 의료이익(의료이익=의료수익-의료비용)은 평균 415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특별손익 및 법인세 차감전 경상이익률이 지난 2001년에는 평균 2.08% 흑자를 기록했으나, 작년에는 마이너스 4.20%를 기록해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병상당 순이익(Net Profit)도 지난 2001년에는 약 400만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작년에는 17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스탭(Staff)당 외래건수가 지난 2001년에는 4023명이었으나, 작년에는 3884명으로 약 140여명이 줄었고, 스탭당 외래건수가 제일 많은 곳은 5442명, 최저는 2944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외래건당 수입도 최대 7만9천원, 최저 3만8천원으로 평균 5만6600원을 기록했다.

입원일당 수입액은 평균 26만원을 기록했고, 최대가 40만원, 최저는 17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아울러 병상당 총수익은 평균 1억2600만원을 나타냈지만, 서울아산병원이 2억2380만원으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조사대상 27개 병원들의 지난해 성장률은 9개 병원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18개 병원은 성장이 오히려 둔화되면서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 21.1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병협 관계자는 "대부분 병원들이 낮은 수가, 의료비용 증가, 파업, 병원 설비투자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익성 악화로 영업현금 흐름이 줄어들면서 유동성도 동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기사작성 : 2003-07-14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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