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이식으로 평생 사용가능 임플란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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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이식으로 평생 사용가능 임플란트 개발
英, 통증적고 간편한 시술…보철술 표준 암시
영국에서 한번 이식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혁명적인 임플란트가 최근 개발, 실제 환자에 이식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뼈에 발생하는 암인 골육종 치료 후 다리뼈의 상당 부분을 절단하는 아픔을 겪은 13세 소녀 캐트 리드양.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번에 이식된 임플란트는 9천파운드(1천7백만원)로 다소 비싸지만, 수술 없이 인체 밖에서 작동시킬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향후 캐트양은 임플란트 내에 자기변속장치를 회전시키는 전자기상자를 삽입시키기만 하면 된다.
자기변속장치는 1분당 3천회를 회전하는데, 결국 이 회전을 통해 임플란트가 조금씩 길어진다.
임플란트를 늘이는 과정은 15분 정도 걸리며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도 할 수 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캐트양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하기도 했지만, 임플란트가 늘어날 때 실제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며 "이것은 놀라움 그 자체"라고 말했다.
현재 캐트양은 정상인처럼 걷고 있으며 학교를 다시 다니고 있다.
캐트의 담당의인 런던 소재 국립왕립정형외과병원 외과의 팀 브릭스는 "새로운 임플란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연령대를 위한 보철술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기자 (jmkim@dailymedi.com)
英, 통증적고 간편한 시술…보철술 표준 암시
영국에서 한번 이식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혁명적인 임플란트가 최근 개발, 실제 환자에 이식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뼈에 발생하는 암인 골육종 치료 후 다리뼈의 상당 부분을 절단하는 아픔을 겪은 13세 소녀 캐트 리드양.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번에 이식된 임플란트는 9천파운드(1천7백만원)로 다소 비싸지만, 수술 없이 인체 밖에서 작동시킬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향후 캐트양은 임플란트 내에 자기변속장치를 회전시키는 전자기상자를 삽입시키기만 하면 된다.
자기변속장치는 1분당 3천회를 회전하는데, 결국 이 회전을 통해 임플란트가 조금씩 길어진다.
임플란트를 늘이는 과정은 15분 정도 걸리며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도 할 수 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캐트양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하기도 했지만, 임플란트가 늘어날 때 실제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며 "이것은 놀라움 그 자체"라고 말했다.
현재 캐트양은 정상인처럼 걷고 있으며 학교를 다시 다니고 있다.
캐트의 담당의인 런던 소재 국립왕립정형외과병원 외과의 팀 브릭스는 "새로운 임플란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연령대를 위한 보철술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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