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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이대·고대등 병원 20곳 쟁의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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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60회 작성일 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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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이대·고대등 병원 20곳 쟁의조정
보건노조, 오늘 신청 예정…가톨릭·경희는 제외

지방공사의료원에 이어 주요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노조가 쟁의조정신청에 들어간다.

오늘(30일) 전국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이대, 고대의료원등 20여개 이상의 국립·사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이 들어간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까지 각 병원별로 임단협 진행상황을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쟁의조정신청 대상 병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히 쟁의조정신청 대상 병원이 집계되지 않았다"며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이대, 고대의료원 등 전국적으로 20여 곳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쟁의조정신청에서 경희의료원과 가톨릭의료원은 제외된다.

보건의료노조측은 경희의료원 경우 현재 임단협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주일 가량의 시간적 여유를 두고 쟁의조정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의료원의 경우 의료원장의 교섭참여 여부와 노조지부장의 정당성 문제를 놓고 노사간 팽팽한 이견대립을 벌이고 있어 단 한 차례의 정식교섭도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일단 향후 추이를 관망한 후 다른 병원들의 임단협 협상이 타결된 이후 가톨릭의료원 한 곳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날 중앙노동위에 각 병원의 쟁의조정신청이 접수되면 보름 후인 내달 1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의 총파업 투쟁이 이달을 기점으로 점차 사그러들 것으로 보여 내달에는 보건의료노조 총파업만이 유일하게 남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정부가 노동계의 연속적인 총파업 사태를 겪으면서 갈수록 강경대응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내달로 예정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도 그 여파가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정책국장은 "주요 파업이 일단락되고 내달 보건의료노조 파업만 남을 경우 여기에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노동부 등 관련부처와 원만한 타결을 위해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기사작성 : 2003-06-30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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