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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가정의학·재활의학과 전공의 정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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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60회 작성일 0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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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가정의학·재활의학과 전공의 정원 반발
병협, 내년도 4개과 거부-8개과 수용-10개과 동결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4개과는 복지부의 내년도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반대하고 오히려 정원을 더 늘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병협에서 개최된 올 병원신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들 4개과는 복지부의 내년도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반대입장을 밝히면서 증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내과의 경우 "금년도(2003년도) 전공의 정원책정은 분당서울대병원, 전남대화순병원 등 신설병원에 대한 전공의 배정으로 기존 수련병원은 정원이 오히려 감소됐다"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24명이 많은 630명으로 책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가정의학과도 "지난 2002년도 정원이 320명이었으나, 올해는 284명으로 무려 36명이 감소했다"며 "전체 26개 진료과목중 감원율이 11.3%에 달하면서 핵의학과(12.5%) 다음으로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대한가정의학회 최현림 이사장은 "복지부의 정원책정(안)에서 가정의학과는 내년에 2%정도 증원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지난해 감소한 것을 감안할 때 너무 낮은 수준"이라며 "내년도 정원은 지난 2002년도 정원(320명)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금년도 정원이 지난해의 78명과 같았던 신경과도 내년에는 더 증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재활의학과도 지난해와 올해 전공의 정원이 73명으로 동결됐지만, 장애인 복지 5개년 계획에 따른 수요증가를 감안해 더 증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한편 각 학회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 지침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학회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안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결핵과, 응급의학과 등 8개 과목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원율 조정을 요청하고 있는 학회는 피부과, 산부인과, 외과 등 3개 학회이며, 올 정원과 동결을 주장하는 학회는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산업의학과, 소아과, 예방의학과, 정신과, 병리과 등 10개과다. 단 일부 학회의 경우 의견이 중복된 경우도 있다.

한편 최근 판독료에 대한 부당청구로 파문이 일고 있는 진단방사선과의 경우 전공의 확보율을 고려해 내년도 정원을 올 수준으로 책정하길 희망하고 있지만, 추후 의견을 다시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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