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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부속병원 지난해 적자경영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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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233회 작성일 0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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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부속병원 지난해 적자경영 '허덕'
25개 부속병원중 단국대등 2곳만 흑자

국내 사립대학들이 운영하는 대학병원 대부분이 적자경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제일간지 '헤럴드경제'가 국내 105개 사립대학의 작년 재정상황을 분석한 기사를 통해 "조사대상 105개 국내 사립대학 중 54개교가 적자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대학의 재정 수입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부속병원들 역시 대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적자를 냈다"고 보도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조사가 이뤄진 총 25개 대학병원 가운데 흑자를 낸 곳은 단 2곳 뿐이었고 무려 23개 대학이 적자에 허덕였다.

특히 부산의 고신대는 251억원의 적자 규모를 신고했고 인제대도 201억7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사립대가 운영하는 부속병원중 흑자를 낸 곳은 단국대와 건국대 단 2곳 뿐이었다.

한편 사립대 부속병원이 이처럼 적자경영을 면치 못하는 주요인은 사립대 재단의 부실한 재정상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즉 대다수 사립대들이 학생들의 등록금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속병원에서 난 수익금을 재단에 재정전입하는 바람에 '동반부실'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의 경우 재단측이 병원의 수익을 재단 산하 기관에 불법유출하는 바람에 병원내 직원들이 장기체무에 시달리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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