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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2000병상 추진…내달 盧대통령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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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471회 작성일 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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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2000병상 추진…내달 盧대통령 보고
보훈처, 긍정적 검토-국가 유공자 첨단 진료시스템 구축

한국보훈병원(병원장 하권익)이 2000병상 규모의 새 병원 신축을 추진, 병원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훈병원이 2000병상 병원을 신축할 경우, 서울 강남권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신축을 추진중인 삼성서울병원 등 2000병상 병원이 3개에 달해 초대형 규모의 병원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보훈병원은 국가 유공자들의 예우에 걸맞는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의 3배 규모인 2000병상 신축이 시급하다고 보고있다.

실제로 국가 유공자 진료 특성상 장기 만성환자 증가와 외부 위탁수요 급증, 고엽제 환자 등 국비가료 대상의 범위 확대로 매년 10%이상 진료 대상자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특히 보훈병원은 83년 건립돼 노후화됐고 비계획적인 증축으로 동선체계의 효율성이 떨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질환 특성에 부적합하고 필수 장비의 부족과 낙후로 첨단 시술이 어렵다.

병원은 최근 신임 안주섭 보훈처장의 초도 순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안을 보고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처는 6월 중 노무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를 보고할 것으로 알려져 최종 낙점 여부가 주목된다.

병원이 마련한 2000병상 신축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신축에 소요되는 경비는 약 5200억원으로 추산됐다.

병원은 이중 2천억원은 자체조달로 충당하되 3천억원은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부처와 국회 등을 상대로 보훈병원 신축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훈공단은 최근 광주 보훈병원을 500병상 규모의 초 현대식 병원으로 신축, 이번 보훈병원의 신축 계획도 국가 유공자 복지 차원서 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기철 기자 (kgc@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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