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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MBC와 또 충돌…라디오 정정보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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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55회 작성일 03-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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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MBC와 또 충돌…라디오 정정보도 요구
20일 내용증명 발송, "의사 명예훼손 공식 사과방송"

의협이 지난 3월4일 MBC TV '아주 특별한 아침' 방송에 이어 이번에는 MBC 라디오가 15일과 16일 두 건의 방송에서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20일 MBC 라디오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 쇼'와 '여성시대' 담당 PD 앞으로 의료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의 의료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는 형평성이 결여된 방송내용에 대한 항의 및 정정보도와 공식사과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의협은 이 날 의료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 및 문구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및 정정보도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하고 관련 프로그램 책임 프로듀서 및 작가를 엄중 징계하거나 경고 조치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에 따르면 MBC는 지난 16일 방송된 '여성시대'에서 진행자들이 "물리치료와 감기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에 대해 그 원인이 병원에서 진료를 한 번하고도 세 번 네 번 허위청구를 한 것 때문"이라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앞서 14일 '강석·김혜영의 싱긍벙글 쇼'에서는 두 진행자가 의사들이 환자 모르게 의료비를 바가지 청구하기 위해 처방전을 1매만 발행한다는 취지의 방송을 내 보냈다.

의협은 이와 관련, 내용증명에 의협이 요구하는 정정보도의 내용과 사과문의 내용을 공식 명기했으며 이에 준해 방송을 내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오는 24일(토)까지 답변이 오지 않을 경우 담당 PD 및 작가에 관한 모든 법적수단을 동원한 대응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답변이 미흡하면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를 거쳐 민형사상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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