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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중건진 '선회'…아산·삼성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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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69회 작성일 0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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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중건진 '선회'…아산·삼성 '분주'
강남건진센터, 10월 개원 확정…'수진자 확보 방안' 고심

서울대병원이 올 10월 강남건진센터 개원을 최종 확정짓자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건진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강남건진센터가 당초 고급마케팅으로 VIP고객 확보에 주력하기로 한 계획을 '일반인 대상 대중적 건진'으로 선회, 퇴임한 저명 교수의 영입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져 두 병원은 더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기존 25가지 정도의 건진 프로그램을 좀더 세분화, 이를 확대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당일 결과시스템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병원 건진 관계자들은 최근 일본을 방문, 일본의 건진시스템과 관련 원무 시스템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은 고객의 건진력과 병력에 따른 평생맞춤건진을 전면 확대함은 물론 프로그램 오후 일정의 관련 건강강좌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병원은 이미 건진 결과에 따른 간단한 강좌와 진료를 건진 오후프로그램에 포함, 고객들이 경질환으로 외래에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으며 최근 암질환이나 심혈관질환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층 보완했다.

또한 두 병원 모두 현재 가장 문제점인 대기자수 문제(평균 서울아산 6개월·삼성서울 10개월)와 관련, 건진전 문진 등 상담 폭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삼성서울 건진센터의 한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이 국립병원의 특성을 살려 일반인 대상 대중적 건진으로 방향을 바꾼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그러나 경쟁력 부분에 있어서는 환자 확보에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 기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보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아산 건진센터 관계자 역시 "서울대병원 건진센터 추진위원회가 여러번 우리 병원을 방문, 여러 기술들을 벤치마킹하고 돌아갔다"며 "우리는 당일결과시스템에 주력해서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만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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