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 장래희망 1순위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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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소년 장래희망 1순위는 '의사'
통계청,'2003청소년통계'서 밝혀
우리나라 24세 이하 청소년중 남자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장래희망 직업으로 의사를 꼽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2003년 7월1일 현재(장래인구추계) 우리나라 0∼18세, 9∼24세 청소년 인구는 각각 1223만7천명, 1133만명으로 총인구의 25.5%와 23.6%를 차지했다.
이는 1965년 51.3%를 정점으로 1974년 40%대, 1984년 30%대로 들어선 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중요한 관심분야= 청소년이 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관심분야로는 15∼19세의 경우 '학업·진학'이 58.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돈)' '건강' 순이었다.
20∼24세는 최대 관심 분야로 '경제(돈)'(27.0%)를 꼽았고, 이어 '직장·직업' (23.4%), '건강'(20.2%) 순으로 조사됐다.
▲장래희망 직업= 우리나라 6대 도시 남녀 중고생 1,2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래희망 직업은 교사 16.5%, 의사 10.4%, 컴퓨터 분야 직업 7.5%, 기업가 6.7%, 예술분야 아티스트 6.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의사(13%), 컴퓨터 분야 직업(11.3%), 기업가(10.6%), 교사, 변호사·검사·판사 순이었고, 여학생은 교사(24.6%) 예술분야 아티스트(9.8%), 의사(7.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신장·체중= 2002년 현재 14세(중학교 3학년) 남녀 청소년의 신장은 각각 167.2㎝·159.3㎝로 1970년 152.0㎝·151.0㎝에 비해 각각 15.2㎝·8.3㎝커졌다.
남녀 신장차이는 6세와 10세는 각각 1.2㎝·0.7㎝, 14세와 16세는 7.9㎝·12.2㎝로 16세에서 신장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14세(중학교 3학년) 청소년의 몸무게는 남녀 각각 59.4㎏·53.3㎏로 1970년 43.7㎏·43.8㎏에 비해 15.7㎏·9.5㎏ 늘어났다.
▲흡연율= 2002년 현재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은 남녀 모두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 중학생은 2001년 6.0%에서 2002년 3.5%로, 여자 중학생은 2.0%에서 0.9%로 줄었다.
또 남자 고등학생은 2001년 24.8%에서 2002년 23.6%로, 여자 고등학생은 7.5%에서 7.3%로 흡연율이 감소했다.
▲의료급여 대상자= 2001년 현재 0∼24세 청소년중 의료급여 대상자는 50만2천명으로 총 의료급여 대상자 150만3천명의 33.4%를 차지하고 있으며, 1995년 41.4%보다 8.0%p 줄어들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기사작성 : 2003-04-30 19:37:00]
통계청,'2003청소년통계'서 밝혀
우리나라 24세 이하 청소년중 남자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장래희망 직업으로 의사를 꼽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2003년 7월1일 현재(장래인구추계) 우리나라 0∼18세, 9∼24세 청소년 인구는 각각 1223만7천명, 1133만명으로 총인구의 25.5%와 23.6%를 차지했다.
이는 1965년 51.3%를 정점으로 1974년 40%대, 1984년 30%대로 들어선 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중요한 관심분야= 청소년이 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관심분야로는 15∼19세의 경우 '학업·진학'이 58.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돈)' '건강' 순이었다.
20∼24세는 최대 관심 분야로 '경제(돈)'(27.0%)를 꼽았고, 이어 '직장·직업' (23.4%), '건강'(20.2%) 순으로 조사됐다.
▲장래희망 직업= 우리나라 6대 도시 남녀 중고생 1,2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래희망 직업은 교사 16.5%, 의사 10.4%, 컴퓨터 분야 직업 7.5%, 기업가 6.7%, 예술분야 아티스트 6.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의사(13%), 컴퓨터 분야 직업(11.3%), 기업가(10.6%), 교사, 변호사·검사·판사 순이었고, 여학생은 교사(24.6%) 예술분야 아티스트(9.8%), 의사(7.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신장·체중= 2002년 현재 14세(중학교 3학년) 남녀 청소년의 신장은 각각 167.2㎝·159.3㎝로 1970년 152.0㎝·151.0㎝에 비해 각각 15.2㎝·8.3㎝커졌다.
남녀 신장차이는 6세와 10세는 각각 1.2㎝·0.7㎝, 14세와 16세는 7.9㎝·12.2㎝로 16세에서 신장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14세(중학교 3학년) 청소년의 몸무게는 남녀 각각 59.4㎏·53.3㎏로 1970년 43.7㎏·43.8㎏에 비해 15.7㎏·9.5㎏ 늘어났다.
▲흡연율= 2002년 현재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은 남녀 모두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 중학생은 2001년 6.0%에서 2002년 3.5%로, 여자 중학생은 2.0%에서 0.9%로 줄었다.
또 남자 고등학생은 2001년 24.8%에서 2002년 23.6%로, 여자 고등학생은 7.5%에서 7.3%로 흡연율이 감소했다.
▲의료급여 대상자= 2001년 현재 0∼24세 청소년중 의료급여 대상자는 50만2천명으로 총 의료급여 대상자 150만3천명의 33.4%를 차지하고 있으며, 1995년 41.4%보다 8.0%p 줄어들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기사작성 : 2003-04-30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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