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초중생 대상 대규모 척추측만증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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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초중생 대상 대규모 척추측만증 검진
4억5천만원 소요-창원등 시군별 학교 순회
경남도는 1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약 9만명을 대상으로 척추가 굽었거나 휘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의 한 관계자는 "유년기 청소년 가운데 장시간 나쁜 자세로 공부나 컴퓨터를 하다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 방치할 경우 디스크 및 퇴행성으로 진행될 우려가 높다"며 "4억5천만원을 들여 창원, 마산, 진주시를 시작으로 시군별 학교 순회검진에 나선다"고 말했다.
순회검진은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근육상태가 등고선 형태로 표시되는 최신 장비인 '모아레'를 이용해 1차 실시하고 검진 결과 이상 증세가 발견된 학생은 엑스레이로 척추상태를 재촬영하게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8만5천여명을 검진, 체형불균형 1만1천119명, 척추측만 의심아 78명을 발견해 척추측만 의심아 78명에게 2차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1명은 수술, 29명은 보조기 착용과 자세교정 체조 프로그램으로 측만증을 교정 및 치료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4억5천만원 소요-창원등 시군별 학교 순회
경남도는 1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약 9만명을 대상으로 척추가 굽었거나 휘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의 한 관계자는 "유년기 청소년 가운데 장시간 나쁜 자세로 공부나 컴퓨터를 하다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 방치할 경우 디스크 및 퇴행성으로 진행될 우려가 높다"며 "4억5천만원을 들여 창원, 마산, 진주시를 시작으로 시군별 학교 순회검진에 나선다"고 말했다.
순회검진은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근육상태가 등고선 형태로 표시되는 최신 장비인 '모아레'를 이용해 1차 실시하고 검진 결과 이상 증세가 발견된 학생은 엑스레이로 척추상태를 재촬영하게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8만5천여명을 검진, 체형불균형 1만1천119명, 척추측만 의심아 78명을 발견해 척추측만 의심아 78명에게 2차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1명은 수술, 29명은 보조기 착용과 자세교정 체조 프로그램으로 측만증을 교정 및 치료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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